[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 열린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해 최근 정국 불안정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황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국 혼란과 여행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계엄과 정치적 혼란으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부산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들의 절반이 정국 혼란으로 피해를 보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예약률이 전년 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도 관광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황 위원장의 설명이다. 황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있던 관광업계가 이번 혼란으로 다시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도 관광 예산 증액을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23일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체포와 특검 발효를 촉구했다. 쿠데타 음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현 정부를 맹렬히 비난했다. 김 지사는 "드러나고 있는 쿠데타 음모는 끔찍할 지경"이라며 체포조 투입, 선관위 직원 구금, 국회 운영비 차단 지시 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심지어 소요 유도를 위해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있다"며 "내란에 준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해 "거짓말과 버티기,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 심판 서류 접수를 거부하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한시가 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향해 "즉각 내란 특검을 발효하라"고 촉구하며, 수사당국에도 윤 대통령의 체포를 요구했다. 이어는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며, 내란 종식의 출발점은 윤 대통령의 사법적 책임을 묻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1월 발생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는 기록적인 폭설과 함께 노후 건축물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었다. 사고 당시 안양시는 신속히 시장 출입을 통제하고 임시 휴장을 결정해 추가 피해를 방지했지만,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이번 사고를 두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도매시장뿐 아니라 노후화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시설로, 도시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시설물 관리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며,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관리와 설비 개선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허원구 의원은 “이제는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한 설계와 재난 예방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안양시가 안전 점검과 관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안양시는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경매장 운영,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지원책을 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2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12월 기우회’를 12조 대표로 주관하며 ‘지방자치의 역할과 도민 삶의 안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정국을 맞아 대한민국은 큰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이 혼란을 극복하고 도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자치가 견고한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 회원의 통찰과 지혜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도민을 지킬 강인한 지방자치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 및 의정,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12월 기우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방위적인 민생 캠페인에 나섰다. 경기도당은 22일 도내 60개 지역위원회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독려하며,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상권 이용 확대 ▲지역화폐 사용 장려 ▲SNS 홍보 및 참여 독려 ▲골목상권에서의 간담회와 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특히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연말연시 소모임 활성화와 내수 회복을 위한 구체적 의정활동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은 “지역경제는 내란과 탄핵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제는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아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민생 우선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경제적 위기 극복의 경험과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 지사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경제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진단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집권 초 김 지사와 함께 경제성장률을 2%대에서 3.2%로 끌어올리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김 지사는 “2017년 취임 직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경제 회복에 나섰던 것을 기억한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소 30조 원 규모의 ‘슈퍼추경’ 편성과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을 포함한 금융정책도 제안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현재 정부는 재정운용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며 부자감세로 민생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김 지사의 제안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경제는 운용자의 철학과 역량에 따라 달라지며,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김 지사의 메시지가 중요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가 12월 20일, 2024년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4만 화성시민과 함께한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의정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 영상은 한 해 동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주요 정책과 성과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배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은 특례시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계철, 전성균, 김상균 의원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되며,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기렸다. 기념식 후 진행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케이크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의원들의 손길로 완성된 케이크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민주당은 12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엄중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파괴한 중대한 사태였다”며 “국민의 힘으로 14일 탄핵안이 국회에서 204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는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시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시의회는 "윤 전 대통령은 1차 탄핵안 부결 이후에도 반성과 사과 대신 대국민 선전포고를 이어갔다"며 "헌법재판소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탄핵 심판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시의회 민주당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과 함께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탄핵 결정의 날까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탄핵 심판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시의회는 탄핵 가결 이후에도 반성과 책임 없는 윤 전 대통령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이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경로당 도입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안양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2023년 기준 약 9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인구의 16.53%를 차지한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경로당은 헬스케어 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장 의원은 서울 동대문구의 스마트워킹 기기, 관악구의 안면인식 헬스케어 시스템, 강화군의 비대면 원격 강의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경로당의 효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안양시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스마트도시 안양의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과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금)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 참석하여,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며, 그 저력을 보여주셨다”라며 “그리고 지난 8월 파리패럴림픽에서는 경기도 선수단이 전체 메달의 20%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체육웅도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주셨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위원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 그 선수들을 길러내는 지도자,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시군체육회, 그리고 가족분들까지 모두가 스포츠 정신의 증명이며, 영웅이다”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리 문화체육관광당은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영웅들의 앞길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는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의’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을 44억 7,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