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조성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 대표 청년 창업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8청춘창업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3호선 화정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컨테이너로 구성된 23개의 독립형 입주실과 회의실, 휴게실, 공용창고 등의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덕양구청, 동고양세무서, 덕양우체국 등이 인접해 있어 업무 편의성이 높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18m²의 독립형 사무실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자금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8청춘창업소 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여 3D프린터와 스튜디오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제품 촬영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2개사이며 입주대상은 39세 이하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 이내) 또는 예비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리비 포함 월 10만원의 사용료로 입주가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간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년 상반기 심사를 통해 입주한 9개사를 포함한 입주기업 14개사가 참석했다. 신규 입주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7월에 운영되는 1인 창조기업 CEO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통합교육 안내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입주기업으로 선정하여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우수한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기업 간 상호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늘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취임 인사 차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와 Seraphina SENG(ASM 대외총괄담당) 등을 만나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 대표에게 “ASM 코리아 대표 취임을 축하드리며,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김용길 전(前) 대표 체제에서 이어오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첨단산업 현장 시찰과 국제 교류 등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필수인 바 관내 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화성시의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 등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 2024 경청스타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청년 해외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은 해외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12개국 13개 도시로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와 지역이 확대했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이번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선발된 총 200명의 청년은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주간 참여하게 된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독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23년 경청스타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선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국도비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 기반시설 관련 사업, 골목상권 상인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업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는 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경기도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골목상권상인회총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상인회는 권역별로 총 20개소가 있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7월 11일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와 ICT 융합 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혁신 성장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의 우호적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운영·자문 ▲기술사업화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래핵심성장 동력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1976년에 설립된 이후 반도체를 포함한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반도체 장비 공정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재직자 인력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 목표로 반도체 산업 지원 전담기관인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MTA VIETNAM 2024)’에서 화성시 단체관을 운영, 6073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및 공작기계, 금속가공, 공구류 및 용접기 등 다양한 산업 관련 기계 물품이 출품되는 베트남 최대 기계 및 금속 관련 전시회로, 관련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동 전시회에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단체관에는 관내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상담 실적 총 89건, 6073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리에틸렌 발포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한성하나론은 총 58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고, 도어핸들·경첩 등을 제조하는 부영금속공업은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한 한성하나론은 “지난해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 화성시 단체관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지속 소통한 결과 올해는 수출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2024년도 하반기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화성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홍보물 제작 △디자인 제작 △서비스 구축 △검색엔진 마케팅 △소셜미디어 광고 △광고매체 노출 △ 전시 마케팅 분야로 구성되며, 총 5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이후 제출서류 등을 바탕으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관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판매촉진, 기업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마케팅 지원 사업이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에도 화성시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북수원시장과 장안문거북시장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장 서는 날, 야장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먼저 북수원시장에서는 오일장 방식을 재현한 ‘장 서는 날’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7일과 7월 6일 등 두 차례 열린 행사는 비보이 공연, 플리마켓, 직거래·먹거리장터 등으로 장날의 활기를 더했다. 또 포토존 설치와 이벤트 경품 행사 등으로 시민의 전통시장 참여를 유도했다. 장안문거북시장에서는 ‘야장 별주부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28일을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30일, 9월 27일 총 4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최근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힙지로 야장’ 콘셉트를 모티브 만든 야간 행사다. 장안문 거북시장 노상에서 펼져지는 ‘야장’으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점포 먹거리 취식존, 대학생 팝업스토어, 고객 참여 이벤트 부스, 막걸리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북수원시장과 장안문거북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사업에 선정돼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구축, 시장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 4차산업 특허 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경기도 내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남시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이 통계청과 경기도 통계를 종합 분석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에 따르면 성남시의 4차산업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 특허 건수는 2021년 6362건으로 경기도 내 특허 건수 중 29.4%를 차지해 경기도 시군 중 최다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 건수도 3995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성남시 중소기업의 특허 건수는 2015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만7616건, 출원은 2만1601건으로 이 역시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업 혁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성남시 벤처기업 수는 1819개소, 기업부설연구소 수는 2114개소로 나타나 경기도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콘텐츠산업 수출액에서도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성남시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2022년 기준 약 24억 달러로 경기도 최고액을 달성했고, 이중 게임산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