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이천시가 지역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과원은 3월 28일까지 ‘2025년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기업진단 컨설팅(최대 500만 원)과 맞춤형 과제(최대 3000만 원)로 구성된다.
기업진단 컨설팅을 통해 경영, 기술, 산업안전, ESG 등 기업활동 전반을 분석하고, 맞춤형 과제는 ▲경영혁신(컨설팅, 정보화 구축, 교육) ▲기술혁신(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시제품 제작) ▲국제화(해외진출 컨설팅, 해외전시 참가) 중 선택할 수 있다.
경과원은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6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32%, 수출액은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