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안산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특성화고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44개교에서 선발된 학생 394명과 일반인 101명 등 총 49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종목은 ▲기계 ▲전기·전자 ▲건축 ▲정보기술(IT) 등 7개 분야, 총 49개 직종(정식 46개, 시범 3개)으로 구성됐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도교육청은 기능 인재 육성과 산학 협력 기반의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대회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