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일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의 신규 강좌 4개를 추가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뮤지컬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다.
이번 강좌 추가는 올해 상반기 운영된 한국무용 중심 강좌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다양한 무용 장르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강료는 회당 1만 원이며, 연령이나 무용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단순한 무용 교육을 넘어 체력 증진과 예술 감수성 함양, 무대 시연 기회까지 포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 강좌를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연말 무대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참여자들과 함께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