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낮은 투표율 극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전방위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시는 5월 29~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시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각적 홍보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관내 ▲596개 버스정보안내기(BIT) ▲2개 대기환경 전광판 ▲각 동별 5개소 행정게시대에 홍보물을 게재하고, ▲아파트 단지 및 경로당 안내방송을 하루 3회 이상 실시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동 통장과 관계단체를 통한 현장 홍보 ▲통장단 회의 시 선거 안내물 배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유권자 접근성 높은 장소 중심의 홍보도 병행한다.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시청 공식 누리집, 유튜브, SNS 채널, 청사 내 미디어 매체 등을 활용하고, 모바일 알림톡에 등록된 시민들에게도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 표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은 6월 3일(오전 6시~오후 8시),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