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총 5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광명 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저소득층, 실직자, 미취업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신중년 일자리 분야에 신설된 ‘같이 돌봄 매니저’는 돌봄 자격을 보유한 신중년 여성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한 후 지역 아동돌봄기관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형 일자리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며, 근무시간은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3시간)으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시급은 1만30원이며, 실내외 근무 형태에 따라 부대비(5천8천 원)와 주·월차 수당도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자립과 희망을 잇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민생 회복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광명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모집 요강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은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