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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화성, NC 다이노스 유치 나서야”

수도권 입지·공룡 상징성…도시브랜드 효과 극대화
경제유발 2천억·고용 1800명…성장동력 확보 가능
구장부지 검토·TF 구성 등 실현 가능한 전략 촉구
청소년 스포츠 저변확대·시민 여가공간 기대 높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15일 제24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연고지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김 의원은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와의 갈등 속에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선제적으로 유치에 나서야 한다”며 “수도권 입지와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 규모, 인근 대기업 등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도시로, 공룡을 마스코트로 한 NC 다이노스와 상징적 연계가 가능하다”며 “이는 구단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효과에 대해선 “KBO 자료에 따르면 구단 1팀당 연 250억~3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다"며 "화성시 같은 대도시는 10년간 약 2000억 원의 누적 효과와 1800명 이상 고용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야구장은 시민 여가생활의 중심이자 청소년 체육 저변 확대,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할 문화 인프라”라며 “수원 kt wiz 유치 사례처럼 도시 활력과 공동체 회복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화성시는 즉시 유치 전담 TF를 구성하고, 구장 부지 검토와 인프라 확보, 민간 스폰서 협력 등 실행력 있는 전략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화성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이 하나되는 그날을 위해 지금이 바로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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