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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AI혁신으로 디지털 자치분권 구현”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발표…3단계 로드맵 제시
의원 AI비서·예산분석 등 플랫폼 기능 확대
원격회의·전자의결 등 시군의회 지원 체계 마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의정체계 구축을 공식화하며 2028년까지 스마트 의회를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도의회는 13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를 열고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AI 혁신을 통해 민생 중심의 자치분권을 완성하는 디지털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계획은 ▲2026년까지 의원 중심 AI비서 서비스와 현안 분석·자료 지원체계 구축 ▲2027년까지 AI어시스턴트 기반 통합 의정포털, 입법역량 강화, 예산분석·추계지원 체계 도입 ▲2028년까지 원격회의·전자의결 환경 구축 및 시군의회 디지털 의정 지원 등 3단계로 추진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 추진 현황, 지속가능한 AI혁신, AI 에이전트 활용, 스마트 영상회의록 등 최신 기술과 공공 적용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공무원, ICT기업,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경 의장은 “AI가 사회·경제 전반을 재편하는 시대에 지방의회도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빠르고 정확하며 개방적이고 유연한 새로운 의정상을 구현해 디지털 지방자치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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