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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 “성남시 소통라이브, 시장 독무대 전락”

일방적 발언 채워진 행사 지적
홍보 부족·유관단체 중심 참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더불어민주당·하대원·도촌)이 성남시가 운영하는 ‘소통라이브’가 시장 중심의 일방적 행사로 변질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혜선 의원은 18일 열린 제305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새해 인사회와 다르지 않고, 4회 예정이던 횟수가 12회로 늘어나며 담당 부서의 부담만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보 부족으로 참석자의 다수가 동 유관단체 회원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사용된 PT 자료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예산 절감 사례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방식으로 표기돼 사실 왜곡 가능성이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의원들이 요청한 PT 자료 제출이 시민들에게 이미 공개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거부됐다”며 “의회의 정당한 감시 권한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소통라이브가 시장 치적 홍보 수단이 아니라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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