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오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과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행사는 ‘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본행사에 앞서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수원시와 50여 개 기업·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보행 로봇·드론 시연 등 다양한 기술 전시가 함께 열린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1:1 투자상담회(10개사 사전 매칭), 매홀벤처포럼, 고용ON 라운지(취업상담·홍보), 채용박람회 등이 마련된다. 채용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과 투자자는 사전 신청 웹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인 간 협력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수원경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