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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시의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서 ‘ESG 실천도시’ 비전 제시

‘2030 화성선언’ 선포…공공·기업·시민 협력 거버넌스 출범
3년 연속 수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위상 재확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화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경기도·화성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송선영·위영란·유재호·전성균 의원 등과 전국 각지의 국회의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화성형 ESG 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구호와 함께 버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국적 참여를 독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기술은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포용은 지역을 살리는 가치로 이어질 때 진정한 지속가능발전이 이뤄진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화성형 ESG 거버넌스’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은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한편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2030 화성선언’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화성특례시는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한국RE100협의체 의장상)’을 수상하며 2021년 대통령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기후위기 대응과 SDGs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 솔루션 ▲생물다양성·사회돌봄 ▲관광·생태교통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기후 대응과 포용사회를 위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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