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2.4℃
  • 광주 -1.6℃
  • 맑음부산 -1.5℃
  • 흐림고창 -1.2℃
  • 제주 3.7℃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4.6℃
  • 흐림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고양시 “인사 감사결과 왜곡은 정치 공세”

감사원 결과에 ‘민선8기 농단’ 판단 없어
형사범죄 단정 주장에 사실로 정면 반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는 감사원의 고양시 인사 감사 결과를 두고 일부 시의원들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감사 취지를 벗어난 정치적 왜곡”이라며 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감사가 승진 심의 과정에서의 절차 운영과 자료 제공의 적정성을 점검한 행정 감사로, 특정 민선의 인사 운영을 ‘농단’으로 규정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민선 8기 인사 농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감사결과에 없는 정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감사 대상 기간 역시 2020년부터 2023년까지로 민선 7기와 민선 8기를 아우르는 연속된 시기임에도, 일부 시의원들이 이를 민선 8기로 한정해 주장하는 것은 대상 범위를 의도적으로 축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형사 범죄 표현을 사용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판단을 가장한 정치적 단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고양시는 감사결과가 형사상 위법 여부를 판단하거나 범죄 성립을 단정하지 않았으며, 문제로 지적된 사항은 특정 심의 과정에서 기존 징계 이력이 기재되지 않은 행정 절차상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형사 범죄에 해당했다면 감사원에서 고발 조치를 했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고양시는 현재 감사결과에 따른 징계 절차를 지켜보고 있으며, 인사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행정 감사 결과를 정치적 구호로 소비하거나 형사 범죄로 단정하는 행태는 시민을 위한 문제 해결과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설명과 제도 개선으로 시민 앞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