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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시민 제안 반영해 팔달산 유래비 설치

노후 안내판 교체 자연석 유래비 새 단장
팔달산 명칭 유래·역사 한눈에 안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 건의를 반영해 팔달산의 역사와 지명 유래를 알리는 유래비를 새로 설치했다.

 

수원시는 팔달산 성신사 옆 산책로 초입에 자연석으로 제작한 ‘팔달산 유래비’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안내판이 노후화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유래비 설치는 지난해 11월 권선1동에서 열린 ‘새빛만남’ 자리에서 한 시민이 “팔달산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안내 시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시는 현장 점검을 거쳐 기존 안내판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팔달산의 역사적 내용을 고증해 새로운 유래비를 마련했다.

 

유래비에는 팔달산이 평지에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예부터 ‘탑산’으로 불렸던 배경과 ‘팔달산’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과정이 담겼다.

 

고려 말 학자 이고가 이곳에 은거하며 정상에서 사통팔달한 경관을 즐겼다는 기록과, 조선 개국 이후 태조가 이를 기려 ‘팔달산’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는 내용도 함께 새겼다.

 

시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자연석 재질을 사용했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유래비 설치로 팔달산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빛만남 등 소통 창구를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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