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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3연패, 남복도 금빛…말레이시아 흔든 한국 배드민턴

안세영 여단 결승서 왕즈이 완파…3년 연속 우승
남복 서승재/김원호 세계 1위 입증·여복 준우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이 여자단식과 남자복식을 동시에 제패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를 세트스코어 2-0(21-15, 24-2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강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비교적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2게임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긴 랠리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전날 준결승에서는 천위페이(중국)와의 경기에서 상대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에서도 한국의 금빛 소식이 이어졌다.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는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강호 아론 치아/소 위익 조(세계 2위)를 2-1(21-15, 12-21, 21-18)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1게임을 공격적인 전위 압박과 안정적인 수비 운영으로 가져온 뒤, 2게임을 내줬지만 3게임에서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세계 정상급 조합다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도 잉글랜드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세계 1위)에 0-2(18-21, 12-21)로 패했지만, 준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꺾고 결승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다른 여자복식 조인 정나은/이연우(화순군청/삼성생명)는 준결승에서 중국 조에 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여자단식과 남자복식 우승, 여자복식 준우승과 동메달을 수확하며 단식과 복식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시리즈로 치러진 시즌 첫 대회에서 한국이 핵심 종목 정상에 오르며 2026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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