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광명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역 핵심 현안인 목감교 확장과 광명스피돔 인근 개발제한구역 개선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 일정에 따라 광명을 찾은 김 지사, 임오경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들과 함께 현안 현장을 차례로 돌며 시 차원의 주요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첫 방문지였던 목감교는 1984년 설치된 노후 교량으로, 현재 왕복 2차로에 불과해 보행 공간이 협소하고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광명 뉴타운 및 3기 신도시 개발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는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로 확장 재가설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목감교는 시민의 안전과 광역교통 흐름에 직결된 핵심 구간으로, 확장 공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도 차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지사는 “2028년 내 사업이 완료되도록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방문한 광명스피돔 경륜장에서는 인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체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필요성도 논의됐다.
박 시장은 “스피돔 주변은 교통과 입지 조건이 우수해 시민을 위한 체육·휴식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잠재력이 높다”며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제도적으로 가능한 과제부터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구조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 문제 역시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광명시의 도시 기반시설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