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시키며 미래세대의 정책 참여 확대에 나섰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9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화성시’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어린이·청소년 의원과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제안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9대 의원 위촉장과 배지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보고 영상 상영과 상임위원회별 정책제안 9건 발표, ‘제9대 아동의원 포부 및 아동의원이 바라는 100만 화성’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38명 등 총 88명이 의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해당 의회는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27조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취지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배정수 의장은 발대식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시민이자 정책 주체로 존중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여러분의 질문과 의견이 정책과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정책토론회와 정례회의, 국회 견학, 전곡항 뱃놀이축제 아동권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정책 역량을 높인 바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