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규모별로 나눠 세무조사 추징률과 전년 대비 증가율, 조사 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의 실적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 가운데 3그룹 2위에 올라 지방세 조사 행정의 안정성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조사 대상을 엄격히 가려내며 세무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또한 무리한 조사보다 기준과 절차에 따른 선별 조사에 무게를 두면서 세정 신뢰를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와 주민세 누락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벌여 총 25억 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했다.
법인 세무조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놓치기 쉬운 세원을 찾아낸 점이 이번 평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과정에서는 기업의 세무상 애로를 듣고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방식의 소통 행정도 함께 추진했다.
단순한 추징에 그치지 않고 납세자의 이해를 돕는 행정을 병행하면서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공정한 원칙 고수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올해에도 탈루 세원을 끝까지 추적해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조세 정의를 실현해 세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