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인공지능 대응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생존 과제라며, 화성이 산업 도약을 이끄는 선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24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전환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에서, 우리 화성이 산업의 도약을 이끄는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날 AI를 산업 구조와 삶의 방식 전반을 바꾸는 흐름으로 짚었다.
그러면서 “AI는 산업의 구조를 다시 쓰고, 인류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문명의 전환 그 자체가 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는 ‘AI를 미래가 아닌 현재의 전략으로 받아들이는 도시’ 그 길을 가장 먼저, 가장 과감하게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지난해 성과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MARS 2025는 우리에게 확신을 주었다”며 “지방정부에서 개최하는 AI 박람회라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1만3천 명의 방문객과 220개 기업이 참여하여 화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에 증명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제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머물지 말고 실행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하지만 우리는 그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단순히 AI라는 신기술을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AX 대전환을 통해 화성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는 ‘가능성의 증명’에서 ‘실행의 체계’로 나아가는 도약이며 완결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천의 무대”라고 밝혔다.
기술과 연구개발, 투자의 연결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배 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과 연구개발, 투자라는 세 축을 하나의 단단한 산업 생태계로 완성하는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곳이 연결의 임계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틀간 이어질 활발한 교류가 투자와 경영 혁신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I 시대의 위기감도 거듭 언급했다.
배 의장은 “앞으로는 우리 AI 시대에 있어서 우리 주위에 함께 가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공장에서, 가정에서 AI와 함께 살지 않으면 도태되고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가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업 전반의 기업 투자유치와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화성특례시의회 역시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다”며 의회의 지원 의지도 밝혔다.
한편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리며,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투자, 연구개발을 잇는 자리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