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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 윤 대통령 즉각적인 탄핵.체포 요구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자백 헌정 질서 유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는 6일 긴급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과 체포를 강력히 요구했다.

 

경기도당 여성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를 자백하며 헌정 질서를 유린했다"며 "그가 있어야 할 곳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감옥"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야당과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 기능을 무력화하는 등 반헌법적 쿠데타를 주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계엄법의 최소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했으며,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이 헌법 위반과 내란 행위를 자인한 셈"이라고 밝혔다. 

 

또한, 명태균 녹취록 공개 이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의혹이 더욱 명백해졌으며, 국민적 신뢰를 상실한 현 정권의 정통성이 이미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는 윤 대통령이 권력을 유지하고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헌법적 권한을 남용했다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짓밟은 초유의 사태를 불러왔다"며 "그의 군화발에 밟힌 것은 국민의 가슴과 민주주의였다"고 경고했다.

 

위원회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탄핵을 제시하며, 국민의힘에도 협조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내란범죄 집단의 공범이 되지 말고, 윤 대통령의 탄핵에 동참해 민주주의를 수호하라"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경찰은 윤석열을 내란수괴범으로 즉시 체포하라 등의 세 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와 법적 처벌이 민주주의 회복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국민적 지지와 협력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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