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12월 14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즉각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며 지역 안정과 민생 보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탄핵안 가결은 혼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한 시정 운영에 흔들림 없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지역안정대책반의 운영을 강화하여, 민생 불안 요소를 신속히 해소하고 주요 시정 과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방안을 논의했다.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예비비 투입이 이미 실행 중이다. 정 시장은 이러한 긴급 조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도 강화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의 주요 개발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정 시장은 "국가적 정치 혼란 속에서도 지역 사업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 계층에 대한 철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평택시는 탄핵 정국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정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실질적 대책은 혼란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신뢰를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