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원 과정과 국제기구 파견 교육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국외 대학원 교육훈련 3명 ▲국제기구 파견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글로벌 무대에서 교육을 받고 국제적 감각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내 석사과정 참여자는 한 학기 최대 150만 원의 학비 지원을 받으며, 국외 대학원 과정과 국제기구 파견 대상자는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국제무대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교육청의 중점 정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단순한 학습 기회 제공을 넘어, 미래를 대비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엽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무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공무원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