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목)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7.2℃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5.1℃
  • 광주 -5.4℃
  • 맑음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4.6℃
  • 제주 0.6℃
  • 맑음강화 -13.0℃
  • 흐림보은 -7.9℃
  • 맑음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일반

일·생활 균형을 선도하다...경기도, 가족친화기업 혜택 대폭 확대

경기도, 22일 가족친화기업 인증 설명회 개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알리기 위해 1월 2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원책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자체적으로 시행한 지자체로, 현재까지 194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인증 기업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와 우수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

 

올해는 재인증 활성화를 위해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했으며,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을 개설해 인증기업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0.5&0.75잡 지원 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소개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제도 컨설팅, 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노동자에게는 분담지원금과 단축급여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3월 말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5~6월 서류 심사, 7~8월 현장 실사, 9월 인증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에 2025년 인증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2010년부터 가족친화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더 많은 기업들이 가족친화 인증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 기업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도내 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