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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오산시, 민생 회복 위한 긴급 대책 촉구…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및 지원금 편성 절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시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역경제 침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민생 회복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오산시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24일 성명을 통해 "현재 오산시는 2월에 긴급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예정이지만, 물놀이장 설치 예산보다 더 시급한 내수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산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민생회복지원금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매출 증대, 고용 증가, 지역 균형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됐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파주시와 광명시 등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역시 추경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치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존재 이유가 있다"며, "오산시는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내고 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소비 선순환을 촉진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민생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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