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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한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 상비군·미래대표 밀양서 합동훈련 돌입

전술·실전훈련 중심…국제무대 대비 경쟁력 강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일환…세대교체 기반 마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국가대표 상비군과 미래국가대표 선수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도자·트레이너를 포함해 총 46명이 참가한다. 협회는 두 선수단의 기량 격차를 줄이고 전력 체계를 장기적으로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구성했다. 전술 중심 기술 훈련, 종목별 맞춤 스킬 강화, 실전형 스파링 등이 집중 운영된다.

 

훈련은 두 선수단이 국제대회를 마치고 복귀한 직후 진행돼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국가대표팀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상비군은 영국 밀턴킨즈에서 유럽 선수들과 교류훈련을 통해 전술 대응력을 강화했다.

 

밀양 합동훈련에서는 고강도 전술훈련과 체력·컨디셔닝 프로그램, 즉각 피드백 시스템 등이 운영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세대 간 전력 이음새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유망주 육성 기반을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합동훈련이 중장기 대표팀 구성을 완성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성장과 전력 강화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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