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책을 안내하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17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1:1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책 발표는 ▲화성시·화성산업진흥원의 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자금 및 금융 지원 시책 ▲경기중소벤처기업청·한국무역보험공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맡는 판로 및 수출 지원 시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산업기밀보호센터·경기중소벤처기업청·경기테크노파크의 R&D 및 기술보호 시책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지원 시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설명회와 함께 12개 기관이 별도 상담 창구를 마련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정책적 지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책을 한 자리에서 안내하는 기회”라며 “화성시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