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회 운영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 추진위원회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을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강왈수 대한요트협회 전무이사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대회 운영을 맡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를 포함해 교통, 안전, 숙박, 홍보 등 4개 지원반을 구성해 역할을 분담했다.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수중 및 핀수영, 철인 3종 경기 등 4개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 번외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에서 약 8만 명의 선수와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 문화 행사가 마련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2025 제4회 거북섬 해양축제’ 및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해 시흥시민과 전국 해양스포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도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극단’ 공모 사업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5년간 4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꿈의 극단’은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창작, 기획, 공연까지 직접 참여하는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단체 ‘더 연’이 협력해 운영하며, 자립 기반을 구축해 5년 후 독립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더 연’의 이유정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고, 전문 인력들이 강사와 창작자로 참여해 교육과 공연을 지원한다. 교육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진행되며, 이 공간은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학연극제 개최, 10년간 운영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등을 통해 쌓아온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노하우가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며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 단원 모집은 4월부터 시작된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이 발끈했다. 양우식 운영위원장이 “회기 중 의장의 개회사와 양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신문 1면에 실리지 않으면 홍보비를 제한하라”고 발언한 것이 발단이었다. 기자단은 "언론탄압"이라며 날을 세웠지만, 진짜 탄압받은 쪽은 언론이 아니다. 바로 세금을 내는 경기도민이다. 실상은 특정 언론사가 막대한 홍보 예산을 독점하며 언론 본연의 임무 대신 언론 본연의 역할보다 상업적 활동에 더 치중했다는 데 있다. 일부 기자단이 정보를 독점하며 행사와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리는 동안 일반 매체와 인터넷 언론은 철저히 소외됐다. 명백한 언론의 갑질이다. 양 위원장의 발언은 이런 특혜와 불공정한 관행을 지적한 것이다. 그런데 기자단은 이를 "편집권 침해"라고 몰아붙이며 사퇴까지 요구했다. 갑질이 따로 없다. 이제 도민들이 묻고 있다. 도대체 누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가? 최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는 언론사에 지급된 홍보비, 사업비, 행사비 등의 예산을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특히 "특정 언론사에 편향적으로 배분된 홍보비와 정치권과 언론의 유착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 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창단 준비 회의에서는 구단 창단 절차와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균 사무국장은 용인FC 창단 절차를 설명하며 “용인시는 법인화 문제와 유소년 유스팀 등 프로연맹 가입 필수 요건을 이미 충족하고 있어 가입이 원활히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구단 운영 전략과 성공적인 프로리그 정착을 위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가 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구단 창단과 운영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나 외부의 부적절한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4월 중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단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뷰티산업 사업설명회 및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뷰티기업 관계자 380여 명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김철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천연물·합성물 소재 개발 지원사업 등 중소 뷰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방안이 안내됐다. 또한, 글로벌 뷰티시장 분석과 해외 진출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연구 동향’은 연세대 남개원 교수가,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은 김주연 뷰티헬스케어팀장이, ‘미국 뷰티시장 진출 전략’은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가, ‘중동지역 뷰티시장 진출 전략’은 리이치24시코리아 표신형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K-뷰티 수출 규모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서는 등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기업 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4567개)의 39%(1774개)가 위치한 핵심 뷰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 경기도의회사무처 임채호 사무처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 의원을 방문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의회사무처 직급 상향 및 중간직제 신설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지방의회 자체 감사권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원의 공제회 설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등 전국 지방의회의 공통 숙원 과제 7개 항목이 포함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가 조직, 예산, 감사권 없이 인사권만 독립된 상태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와 동등한 권한과 의무를 갖도록 해야 자치역량이 강화되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 1,410만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개선이 이뤄진다면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의원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용인의 대표 축제와 지역 먹거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본격화한다.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발대식이 19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연구회는 용인의 특색 있는 축제와 먹거리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 사례를 분석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윤원균, 김희영, 황재욱 의원이 참석했다. 축제 및 외식 산업 관계자들과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해 연구 활동 방향과 목표를 논의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의 대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연구회의 핵심 목표”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의 관광 자원과 먹거리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연구 활동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상수 의원은 “관광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용인만의 특색 있는 축제와 먹거리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원균 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19일 오후 판교유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26년간의 청소년 교육 현장 경험을 강조하며 성남 제6선거구(판교동·서현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불법계엄과 경제 실정으로 국민 삶을 무너뜨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교육, 교통, 부동산, 생활 분야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교육 공약으로 ▲초·중·고 생성형 AI 교육예산 지원 ▲초·중·고 노후시설 개선 확대 ▲초등학생 입학기념 성장판 무료검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월판선 판교원역 신설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서현-분당-오포 연장 추진을 약속했다. 부동산 공약으로 ▲교육·교통 중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 ▲LH 10년 공공주택 소득세 감면 ▲서현동 110번지 오피스텔 난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를 제시했다. 생활 공약은 ▲어르신 통합돌봄 강화 ▲어르신 급식비 인상 및 경로당 시설보강 ▲문화체육센터(수영장 포함) 건립 등을 밝혔다. 지역별 공약도 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9일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청소행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기념식은 명품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국미순 의원, 이대선 의원, 이재선 의원을 비롯해 환경관리원 4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모범 조합원 표창장 수여, 노조위원장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도시의 첫인상은 깨끗한 거리에서 시작된다”며 “매일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위해 힘쓰는 환경관리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중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3월 19일 설립된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은 현재 326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의 가족 뮤지컬 ‘신데룰라 이야기’가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재공연은 지난해 12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됐다. 서수원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빛누리아트홀로 정했다. ‘신데룰라 이야기’는 기존의 신데렐라와 다른 주체적인 주인공 ‘신데룰라’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발명과 실험을 즐기는 신데룰라는 엉뚱하지만 진취적인 성격을 지닌 소녀로,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간다. 기존 신데렐라 이야기가 계모와 언니들의 괴롭힘을 극복하는 스토리라면, ‘신데룰라 이야기’는 새로운 가족과 조화를 이루며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주체적인 모습을 그린다. 유쾌한 전개 속에서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지난해 많은 관객의 성원 덕분에 다시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정교한 연출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립공연단 제26회 정기공연인 ‘신데룰라 이야기’는 총 5회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청정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평택시는 19일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청정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청정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는 국내 수소산업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로,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해 총 480억 원이 투입된다. 2026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청정연은 이를 기반으로 수소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 기업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평택 수소 융합 클러스터의 사령탑으로서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정수소 관련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원식에서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이 국내 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 정부,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RE10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경기도 뷰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을 비롯한 위원들은 3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뷰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강연으로 구성됐다. 도내 뷰티기업 관계자 약 300여 명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위기 극복과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대한민국은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한 저력이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제영 위원장은 전문가 강연을 청취한 후 기업 관계자들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