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가 15일 열린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이 심포지엄은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청각 관리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화성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청각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선정됐다. 특히 선제적인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이 높이 평가됐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난청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각 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경연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무대경연에는 29개 읍면동에서 27개 팀이 참가하여 댄스, 국악,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대상 수상 팀은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우수작품 전시회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90여 점의 회화, 공예, 서예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장학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입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생활 안내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장학관이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두 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KOTRA는 2025 일본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FOODEX)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K-푸드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회는 5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74개국에서 2,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경과원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5개사를 포함한 총 11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 34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477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고, 1,841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했다. 또한, 현장에서 2건의 MOU 체결에 성공했다. 한국관은 참가 기업들에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비를 지원하며 현지 통역 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K-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코너와 독특한 플리마켓 상점 디자인은 일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일본은 한국 식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K-푸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참가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강원도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 관계자 20여 명이 14일 수원을 방문해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했다. 행궁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성공 사례를 듣고, 마을해설사의 안내로 행궁동 마을정원과 골목길을 탐방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생활에 미친 영향을 살펴봤다.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를 비전으로 추진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됐다. 총 100억 원의 사업비로 마을카페, 공유주방, 마을음악실 등 주민 참여형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골목길 특화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제주시가 1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들불축제 교류도시 환영오찬’ 중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개최하며 상호 기부와 협력을 강화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함께 교차 기부 유도 및 기부 홍보를 약속하며, 두 도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 제2부시장은 “두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들불축제는 기상 악화로 15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축제 일정이 취소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 연결망을 강화할 '동행공간' 2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올해 동행공간은 기존의 단순 지원을 넘어, '도시의 외로움 연결'과 '125만 다양성'이라는 핵심 의제를 선택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동행공간은 수원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4년에는 카페, 서점, 교육 공간 등 81개소가 지정됐다. 올해부터는 지원금 지급 방식이 변경돼, 1차 90만 원과 2차 최대 240만 원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은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1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과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킨텍스와 협약을 맺고 전시회 참가 지원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 소재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시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 지원을 받으며,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등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9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를 발대하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15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21명의 아동참여위원이 위촉되었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정책 반영을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기구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위원들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권리 드로잉 퍼포먼스 및 아동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많은 아이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아동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74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에 나선다.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6명의 공무원과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급식법에 따른 합동 점검도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건강 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등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된다. 식품 안전과 관련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11월 폭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후,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로,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이 포함된다. 시가 3~5월 고지분에 반영한 감면액은 총 422가구에 2457만1000원으로, 한 가구당 평균 5만8225원이 감면됐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가구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교차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일시정지’ 표지를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추가 구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시정지’는 운전자가 차를 완전히 멈추고, 그 후에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개념으로, 기존의 ‘서행’이나 ‘천천히’ 표지보다 안전 측면에서 강화된 제도다. 시는 ‘일시정지’ 표지를 통해 교차로에서 운전자의 집중력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법적인 책임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 8월 처인구청 후문사거리 등 8개 지점에서 ‘일시정지’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 후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청회를 통해 시범사업의 개선 효과와 문제점을 논의했다. 시범사업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기흥구청 주변을 포함한 추가 구역으로 ‘일시정지’ 표지가 확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무신호 교차로 등 교통안전 취약 구역으로도 이 제도가 정착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교통사고는 대부분 안전시설 부족보다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일시정지’ 제도를 통해 교통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