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시민들의 독서 열정을 반영해 2025년에도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읽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장서 확장 용인은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되며, 책을 사랑하는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24곳 운영을 목표로, 시설이 낡은 도서관들을 리모델링하고, 시민들의 독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 구성이동도서관, 기흥도서관 등 노후화된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개선하고, 작은도서관은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용인은 작은도서관 14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문화적 향유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연령대와 취향에 맞춘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용인시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19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7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WK리그가 막을 올렸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5일 열린 수원FC위민의 홈 개막전이 수많은 팬들의 함성 속에 시작됐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이 시축을 통해 2025시즌의 시작을 축하하며,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장 위원장은 “수원FC위민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선수들과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수원FC위민의 전지훈련비 증액을 결정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WK리그의 강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홈팀 수원FC위민과 세종스포츠토토가 정면 승부를 펼치며 치열한 시즌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여자축구의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여자축구가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수원FC위민의 새 시즌이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재준의 더 라운지'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유튜브를 통해 지난 14일 공개된 '이재준의 더 라운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최수빈 대표와 넛지의 민정근 대표가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청춘이란 낭만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쓰라리기도 하다”며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정을 짚었다. 이 시장은 "정보 과잉과 SNS에서의 자극적인 비교 문화가 청년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며, "자신을 모른다고 좌절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바로 삶"이라고 강조했다.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최수빈 대표는 "청년들이 자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0년부터 운영해온 드리머스 사회적 협동조합의 활동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청년들에게 ‘자기 이해’를 위한 심리 교육을 제공하고, ‘내 꿈을 찾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으로도 청년들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을 환영하며, 판교와 광교신도시 개발에서 얻은 경험을 다른 지역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강원도, 충청도 등 다른 지역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경기도는 타 지역에 대한 개발 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같은 다른 지역 공기업이 경기도의 신규 개발 사업에 참여하려면 경기도와 합의해야 한다는 명확한 규정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번 개정안을 환영하며, 지방공기업이 타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시·도와 시·군·구 간의 상호 합의를 전제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하여, 무분별한 사업 진출을 방지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그동안 판교, 광교신도시 개발을 통해 쌓은 성공적인 경험을 인구소멸지역 등 타 지역에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은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장학회 상반기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지역 인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대학교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축하했다. 신상진 시장은 격려사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그들의 가정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남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매년 4억 원의 기금을 출연해 초·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성남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심화 연구에 돌입했다. 14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로 총 5개 단체가 선정됐다. 향후 7개월 동안 각 분야에서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심의위원회에는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과 최원용 부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위촉위원들이 참여해 9개의 신청 단체를 심의했다. 그 결과, ▲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점포의 균형 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 연구(이재형 대표의원), ▲스마트 수원 디지털 포용정책 연구(최정헌 대표의원),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박현수 대표의원), ▲수원시 엘리트체육 경쟁력 향상 연구(오세철 대표의원), ▲사람과 반려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연구(김소진 대표의원) 등 5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재식 의장은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은 지방자치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정책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각 연구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위원장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수원시의 정책 개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또 하나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안성 죽산고등학교가 경기도 공립 고등학교 최초로 ‘아이비 월드스쿨’ 인증을 받으며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14개월간의 노력 끝에, 죽산고는 아이비(IB) 교육의 선구자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을 기념하며, 죽산고의 교육적 성과를 축하했다. 임 교육감은 “죽산고의 월드스쿨 인증은 경기교육 변화의 상징적 시작”이라며, “아이비 교육은 학생들에게 깊은 사고력과 협동 정신을 길러주는 교육 방식으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죽산고는 2023년 6월 IB 관심학교로 시작해, 10월 후보학교로 선정된 뒤 철저한 준비를 거쳐 2024년 1월 공식 인증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는 죽산고를 포함해 7개의 월드스쿨을 운영 중이다. 계속해서 아이비 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12개의 후보학교가 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심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죽산고의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는 선포식은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과 만나, 의왕시의 주요 개발 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사업을 강력히 촉구하며, 시민 9만3650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김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와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포함한 4건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추가적으로, 국철 1호선과 동탄인덕원선에 월암역과 왕곡역을 신설하고,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하는 등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대규모 국가 개발사업에 맞춰 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의왕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한 도서관, 문화·복지센터 등 시설의 충분한 반영과, 의료·바이오·AI 등 신성장 산업을 위한 자족용지의 확대가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에 대해 “의왕시의 주요 현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하며, 향후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발표했다. 1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감염병관리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계획과 대응 전략이 확정됐다.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 체계 강화 방안이 공개됐다. 지난해 경기도의 법정감염병 발생 건수는 4만2682건으로 2023년보다 2배 급증했다. 특히 백일해의 발생 건수가 1만4289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인플루엔자도 전국적인 유행을 보였다. .경기도는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중심으로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하여 도민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5년 시행계획의 핵심은 역학조사관의 역량강화 교육과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 준비를 철저한다. 매주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를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4월에 열리는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통해 도내 각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이 가동 1년을 맞이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시스템 도입 1년 간 교직원들의 법적 분쟁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교육 현장의 법적 책임과 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경기 에듀-키퍼’는 ▲아동학대 신고, 직무로 인한 피소 등 법적 분쟁 발생 시 법률 상담 및 법적 조력 94건 ▲경기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구축한 201명의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정당한 직무수행 중 피소 시 소송비용 지원 1건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고발 5건 등 다양한 법률적 지원을 통해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교직원이 범죄 피해를 입었을 때 제공되는 법률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변호사 인력풀을 더 강화하며, ‘찾아가는 법률지원 연수’와 법률 지원 안내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시스템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경기도민 92%가 ‘경기 에듀-키퍼’ 법률 지원 시스템의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호 법무담당관은 “법무담당관 신설을 통해 즉각적인 법률 상담과 자문을 제공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4일, 우호 협력 도시인 부에나파크시(미국)의 대표단을 맞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에나파크시의 조이스 안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안산선(4호선) 지하화 우선 사업 선정 축하와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양 대표단은 향후 청소년 교류 및 문화·관광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에나파크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한인 인구가 20%를 차지하는 도시로 유명하다. 이곳은 지난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 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더 큰 협력의 첫걸음이자, 조이스 안 시장 취임 이후 첫 대면 교류로 더욱 의미 깊다”며, 청소년 교류와 문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창작 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을 14일 개관했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자유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 환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명청년예술공장’은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됐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누구나 공간을 대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오픈 클래스를 운영할 수 있다. 2층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제공되는 입주 공간으로, 3명의 개인 예술가와 1개 예술팀이 내년 1월까지 창작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개인실은 약 12㎡ 규모, 예술팀은 28㎡ 규모의 단체실을 이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의 자유를 누리며 예술적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