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재난·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연중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2022년 도입 이후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물놀이 사고, 강도상해, 개물림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등 14개 항목을 보장한다. 올해부터는 응급실 내원 시에만 지급되던 개물림 사고 보험금을 일반병원 진료 시에도 청구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각 항목별 약관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다. 보험 적용 범위와 필요한 서류는 안산시 시민안전보험 상담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보장 범위를 지속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3조 4,25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본예산 3조3405억 원보다 849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592억 원, 특별회계는 25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화 용역에 3억 원을 배정했다. 쇠퇴지역 재도약을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에는 19억7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CES 2026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2억 원을 책정해 고양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킨텍스 전시장 연결통로 안전개선 및 휴게공간 조성사업에는 8억 원을 투입해 전시·컨벤션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2025년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를 위해 8억 원을 배정했다. 장항동 관광특구 라이트업 거리 조성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해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식사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에는 5억 원을 배정했고, 한뫼도서관 공간 및 환경 개선사업에는 10억 원을 편성해 시민들의 문화·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교통 환경 개선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고양투자청’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고양투자청은 지난해 고양형 TIPS(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 사업)에 5.1억 원을 투자, 6개 기업이 선정돼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은 민간투자로 총 46억 원을 유치하고, 지식재산권 32건을 취득했다. 업무협약(MOU) 7건을 체결했다. 대표적으로 ‘딥플랜트’는 인공지능과 딥에이징 기술을 활용한 육류 숙성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열린 ‘고양 TIPS 밋업 & 네트워킹 데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67.4억 원 규모의 ‘고양 스텝-업 성장펀드 1호’를 조성하고, 5억 원을 출자했다. 이를 활용해 지역 벤처기업에 총 1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 1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벤처스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업 발굴 및 투자 절차를 구체화했다. 하반기에는 고양 스텝-업 IR(기업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사와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며, ‘성장펀드 2호’ 조성도 검토 중이다. 고양시는 기업입주시설 4곳을 운영하며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장항동 빛마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옛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스포츠·문화 복합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조성하고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 개관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박세리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계획을 논의했다. ‘SERI PAK with 용인’은 골프 꿈나무 육성, 스포츠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11월 용인시는 ㈜바즈인터내셔널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바즈인터내셔널은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공간에 다양한 스포츠·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세리 전 감독은 골프 꿈나무 육성과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SERI PAK with 용인’에서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역 학교와 협력해 유망주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리키즈 골프캠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골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북토크 콘서트에서는 유명 작가와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독서 행사를 마련하며, 분야별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K-드론배송’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지자체별 맞춤형 드론 활용 모델을 실증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47개 지자체 중 26곳이 선정됐다. 시흥시는 배곧한울공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며, 지상 배달이 어려운 공원 내 물품 배송을 위한 배달 거점과 이동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모 유치를 위해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임병택 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드론 혁신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터미널은 2021년 12월 운영사의 경영난으로 휴업 후 2022년 말 폐업했다. 성남시는 터미널 기능 회복을 위해 임시터미널을 운영하며 새로운 운영사를 찾았고, 지난 1월 ㈜NSP를 최종 선정했다. 초기에는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용 수요에 따라 노선이 조정될 예정이다. 운영사는 최소 5년 이상 영업 유지와 폐업 시 터미널 운영권 무상 인계 등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노선 확충을 통해 경기 동남권 핵심 터미널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새학기를 맞아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협의체가 직접 발굴한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마북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6개 단체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은 5일 진행됐다. 앞으로 연 36회 주요 도로·공원·하천 주변을 정화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지역 정비, 올바른 분리수거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한다. 동백2동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동백2동은 지난해 청소년 방한복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등 9개 복지사업을 통해 400여 명을 지원했다. 올해도 어르신 대상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와 광주시는 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7.97km 철도사업이다. 용인시는 철도 인프라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필요성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이날 용인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염원하는 수지구 11개동 1만 8,475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처인구 시민 2만1000명이 참여한 경강선 연장 촉구 서명부도 제출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부 장·차관을 만나 철도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국토부는 경강선 연장을 포함한 신규 철도사업을 올해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10일부터 20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160명이다.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친환경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차량 번호판과 누적 주행거리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주행거리 감축률을 기준으로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되며, 자세한 산정 방법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포인트제도 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올해 만 19세(2006년생) 청년 1021명에게 1인당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극·뮤지컬·콘서트·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신청 시 선택한 예매처 계정으로 지원금이 지급되므로 사전 가입이 필요하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관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6일 포천시에서 발생한 군 훈련 중 폭탄 오발 사고에 대한 긴급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부상자 치료 지원과 이재민 보호,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진행된 조치 사항과 향후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부상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1 매칭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사고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상자들이 국가 차원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에서 협조하고 있다. 경기도는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생활안정비를 지급해 부상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과 소방,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은 현재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숙박이 불가능한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 피해 지역 가구 수는 총 56가구이며, 이 중 30가구의 주민들은 집에서 숙박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는 해당 주민들에게 콘도 등 별도의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경기도는 7일 모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피해를 입은 가구가 신속하게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기아의 2조 2천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최대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을 확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화성 오토랜드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송호성 기아 사장과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29만㎡(8만8천 평) 규모의 ‘EVO Plant’를 설립하고, 연간 24만 대의 PBV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PBV(Platform Beyond Vehicle)는 택배, 승객 운송, 레저, 이동식 점포 등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전기차다.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장애인 이동 차량, 캠핑카, 택배 차량, 택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PBV 사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기아의 2 2천억 원 투자는 경기도와 화성시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경기도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