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상반기부터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 총 96명을 지원한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분해 단계별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청년들은 1:1 상담을 바탕으로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는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4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3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바르다임병원과 빅터IND가 후원한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령별로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구분하여 진행된다. 경기 급수는 A, B, C, D, E급으로 참가자는 자신의 급수에 맞춰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운영된다. 예선 리그전 이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랠리 포인트 25점 1세트로 진행된다. 결선 토너먼트 경기는 랠리 포인트 21점으로 운영된다. 리그전에서 동일한 승률을 기록한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승자승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할 경우 득실차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득실차까지 동일할 경우 팀 합산 연령이 높은 팀이 상위 순위로 배정된다. 경기 중 코트 변경은 예선 리그전에서 13점, 결선 토너먼트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할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사전대상자 공모를 추진한다. 대학에는 연면적 약 2만㎡가 제공되며, 반도체·로봇·AI·게임·ICT 등 첨단산업 학과를 이전할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만 신청할 수 있다. 대학은 교육부 승인 및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연구소에는 2만2000㎡가 공급되며,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공립 연구기관이 대상이다. 최소 신청 면적은 1000㎡다. 공모는 3월 6일 시작됐으며, 대학은 3월 13일 참가의향서를 제출하고 4월 말 사업계획서를 접수해야 한다. 연구소는 별도 의향서 없이 4월 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5월 중 사전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6만㎡ 부지에 조성되는 민관통합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로, 2026년 착공해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이종선 GH 사장 권한대행은 “대학과 연구소의 협력으로 첨단기술 실용화를 앞당기고,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윤리경영 제보라인’을 도입하고, 4일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보라인은 부패 행위 신고자의 신분 노출을 방지하고, 금품 요구·부당거래·공사 자산 불법 사용 등 비윤리적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전용 이메일과 발신 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핫라인을 통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도 신고 가능하다. 공사는 제보라인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 보호 절차 강화 ▲전 직원 대상 교육 ▲사내 공지 및 공문 배포 ▲임직원 명함에 제보라인 연락처 추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근 사장직무대행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보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실내여가시설에서 불법으로 조리식품을 판매한 34건을 적발했다. 도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피씨방·스크린골프장·키즈카페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17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13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2건) ▲원산지 표시 위반(2건)이다. 김포의 한 스크린골프장은 식품접객업 신고 없이 조리식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성남의 한 피씨방에서는 소비기한이 11개월 지난 우동다시 등을 정상 식재료와 함께 보관했다. 또한, 광주의 한 키즈카페는 중국산 감자를 미국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식품위생법 위반 시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특사경은 "실내여가시설의 불법 조리식품 판매를 철저히 단속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도민 제보는 경기도 특사경 누리집,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한다. 조사단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 발표에 대비해 미국 자동차 부품 업계의 통상 환경을 조사하고, 주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사단은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등 자동차 및 통상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지아주는 현대차·기아차 공장과 150여 개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 후 6월에 자동차 부품 기업 10개사를 직접 파견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이 있는 지역”이라며 “미국 통상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 기업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향후 반도체 등 대미 수출 주요 업종에 대한 조사단 파견도 검토 중이다. 미국 관세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장안구민회관의 범죄 예방을 위해 112 핫라인을 구축했다. 핫라인은 여성 탈의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112 신고센터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고와 동시에 인근 지구대에 위치 정보가 전달돼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비상벨은 안내데스크로도 연결돼 공사 직원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기존 여성 화장실 비상벨도 핫라인과 연계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핫라인 구축으로 이용객과 근로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이 권선구 수여성병원 별관 3층으로 이전해 5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전한 공간은 361.88㎡ 규모로, 교실이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어났다. 상담실,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춰 교육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이번 이전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수원 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지난해 7월부터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수원FC, 시민단체 등이 모금·홍보 활동을 전개해 3개월 만에 목표액 7,300만 원을 확보했다. 총 1225명의 시민과 27개 단체·기업이 참여했다.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승우 교장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기적 같은 일이 이루어졌다”며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상시점검반’을 출범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5일 열린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시·구청 교통 부서 관계자, 경찰서, 교통 관련 단체,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석했다. 점검반은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신호기 ▲시선유도봉·펜스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등 11종 시설을 정기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241곳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24시간 상시 출동 체계를 갖추고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를 방지하는 신속 대응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재준 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76억 원을 투입해 47개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27일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홀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5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활동 지원(75억 원) ▲일자리 지원(51억 원) ▲주거 지원(38억 원) ▲교육·문화 지원(27억 원) ▲복지 지원(185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에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성장프로젝트 ▲취업 지원 패키지 ▲기업상생형 청년인턴 ▲청년 1인 가구 지원 등 9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3월 13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2025 안산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2011년부터 범시민 독서운동 ‘올해의 책’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시민 추천과 투표를 거쳐 ▲김유나 작가의 내일의 엔딩(일반 부문) ▲심순 작가의 감당 못 할 전학생(어린이 부문)을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두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와 책 전달식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산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시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보장 보험을 가입했다. 보험은 안산시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자전거 운전·탑승 중 사고나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피해도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사망 2천만 원 ▲후유 장애 최대 2천만 원 ▲진단위로금 20만~60만 원(전치 48주) ▲입원위로금 20만 원(6일 이상 입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안산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DB손해보험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방치 자전거 수거·재활용, 꿈나무 방문교육, 자전거 대축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