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0일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39회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업체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보고회에는 임채덕 위원장,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배현경, 정흥범, 최은희 의원과 소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화성송산포도축제 주관 변경에 따른 예산 전용, ▲소셜벤처 창업 육성지원, ▲사회성과보상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철저한 검토를 거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보고회 이후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업체를 방문해, 사회성과보상방식을 적용한 소셜프랜차이즈 도입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외식 창업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화성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난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 지방자치 강화, 경기교육 정상화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최 대표는 11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대표연설을 통해 고물가, 경기침체, 자영업 위기 등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여야가 협력해 비상경제 체제를 가동하고, 추경 편성을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영업자 지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가족돌봄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민생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의회는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이 부족해 집행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정책지원관 제도 역시 의원 두 명당 한 명이라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법처럼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지방자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권선1동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지난 11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재식 의장, 김은경 의원, 권선1동 주민자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주민주도 실천학습, 중장년 생애 설계 및 시니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평생학습센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했다. 권선1동 평생학습센터는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주민자치센터가 협력해 시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5년 16개 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6년까지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를 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관광객들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수원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는 관광객들의 인구 통계적 특성, 운영 및 콘텐츠 만족도, 전체 만족도, 재방문 의도, 개선 방안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관광객들은 온라인 설문조사 또는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 중 일부에게는 반기별로 추첨을 통해 화성행궁 입장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이용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정보를 남긴 관광객들에게는 최신 수원 관광 정보와 축제 일정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골목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행궁동의 사람 냄새 가득한 골목을, 2코스는 행궁동 순례길을 탐방하는 길을, 3코스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연결되는 골목을, 4코스는 행궁동 속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업 인허가 취소 위기에 놓였던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의 적극 행정으로 정상 추진된다.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8만5326㎡ 부지에 3927세대 주택과 도로, 공원, 초등학교 등 도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됐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 조달 문제에 이어 농지법령 규제까지 겹치면서 인허가 취소 위기에 놓였다. 문제는 농지 소유권 변경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초 사업시행자인 A사는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한 후 해당 농지를 취득했지만, 2014년 폐업했다. 이후 2016년 B사가 해당 농지를 인수했으나, 농지전용협의가 단절된 것으로 해석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경기도는 농지 처분 없이 다시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법제처 유권해석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발견했다. 이에 농식품부, 고문변호사 법률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감사원에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 감사원은 최근 경기도의 의견을 인용해 "농지 취득 과정이 적법하며, 투기 목적도 없고 사업 취소에 따른 실익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사업은 인허가 취소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사업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가정의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2월 17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사업은 경기도 내 22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약 9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GS25, CU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두부 등으로 제한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전화(고객센터 1551-0857)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외국인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식품 바우처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기술자문’ 대상을 기존 단독주택에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한다. 이 사업은 적절한 공사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나 비전문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40곳을 선정해 건축·설비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 무료 기술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경기도 기술자문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공사 방법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단열, 방수, 도색 등 주택 유지·보수는 물론, 반지하 침수 방지 시설 설치도 지원해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107곳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방수, 도색 등 다양한 공사를 지원하며 집수리 수준을 높였다. 김태수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는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주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향후 시·군과 협력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운행 중단 위기에 놓였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가 3월 이후에도 정상 운행된다. 수원시는 공직선거법상 운행이 가능하다는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의 회신을 받은 뒤, 지난 11일 관계부서 회의를 열어 셔틀버스 운행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셔틀버스 운행이 기부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는 법적 우려와 공공 체육시설 간 형평성 문제를 검토하며 잠정 중단을 고려했다. 하지만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운행 지속 방안을 적극 모색했고, 법적 문제 해소 후 운영을 결정했다. 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셔틀버스 운영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 근거를 더욱 명확히 할 계획이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는 2006년 시설 개관과 함께 도입돼, 대중교통이 부족한 평·호매실·입북·오목천동 등을 오가며 하루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25인승 차량 5대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운행 중이다. 수원시는 무료 셔틀버스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은 폐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만 원을 확보했다. 체육관·운동장 등 학교 유휴공간 활용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안산시는 44개 학교와 협약을 맺고 체육시설을 개방 중이며, 오는 3월에는 추가로 8개 학교를 개방해 총 52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 예산 45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억51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공공 운영비 지원, 손해 배상 공제 가입, 자원봉사자 실비 보상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안산시는 기존 학교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체육시설 건립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접근성 높은 곳에서 편리하게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 유휴시설 개방은 예산 절감과 주민 편의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효율적인 정책"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공간 공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1일 사이동과 해양동에서 각각 ‘동행’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주민들과 희망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청소년을 포함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동 주간행사’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이동 주간행사’는 2024년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음악회, 사생대회, 토크살롱, 나눔봉사, 감골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시장은 “주민 간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행사가 2025년 안산시 시정 운영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같은 날, 이 시장은 해양동 헤브론카페에서 주민·학생들과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수진과 학생, 초·중·고 교육 관계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안산시의 교육 비전과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노래하는 통기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진행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시는 도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축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60%)와 발표평가(40%)를 합산해 상위 19개 축제를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표평가에서 축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상인, 주민, 어민이 중심이 되어 매년 가을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특색을 살려 어촌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시흥과 월곶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축제를 통해 시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 돌봄, 청소년 성장까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출산지원금을 확대하고, 24시간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청소년 방과 후 돌봄과 교육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고양시는 847.9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11가구가 1000만 원을 받았다. 첫만남이용권 사업으로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제공한다. 부모급여로 출산 후 1년간 월 100만 원, 다음 해 월 50만 원씩 총 18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제 보육 통합반을 30개에서 37개로 확대하고, 야간연장 어린이집 11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19개소 운영한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도 신규 선정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응한다. 초등 돌봄 확대를 위해 고양장항·풍동 지역에 다함께 돌봄센터 3곳, 시립어린이집 4곳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