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에서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언급하며,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에 한계를 두고 더 어려운 계층에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나누는 것보다 취약계층에게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득이 높은 계층은 소비를 늘리지 않지만, 취약계층은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를 증대시켜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서 지원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추경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정치적 일관성과 신뢰가 필요하다며, 정책의 일관성 없는 변화는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과 2026년을 대비한 보다 구체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자는 목소리를 냈다. 특강에서는 또한 김 지사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치적 배경이 소개됐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FC안양이 K리그1 무대에서의 첫 시즌을 맞이한다. 2024년 K리그2 우승 후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은 2월 16일 울산HD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부 리그 생존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은 FC안양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FC안양은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팀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하고, 우승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과 재계약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또한,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을 마친 후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첫 경기는 K리그1의 강팀인 울산HD와 맞붙게 된다. 울산HD는 2022년부터 3연패를 기록한 팀으로, FC안양에게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FC안양은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승격팀으로서의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FC안양은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와 수원FC와의 ‘지지대 더비’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FC서울과의 경기는 2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창단 이래 서울을 꺾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4일 제12대 안성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호자 대표 등 13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2명을 포함한 15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 가능한 보육정책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택시립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수영장 내 욕수를 전량 교체하고, 풀장 및 편의시설물 정비가 이루어진다. 또한, 낡은 여과기를 교체하고 대청소, 타일 보수, 코스로프 교체 등 시설물 개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여과기 장치를 전면 교체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이충문화체육센터와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영장은 4월 1일부터 개장된다. 수영강습은 5월부터 재개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만년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8년까지 만년제를 복원하고, 주변에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시민들은 만년제를 관람하면서 일상적으로 공원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만년제 복원이며, 두 번째는 역사공원 조성이다. 2025년에는 괴성(인공섬) 복원공사와 역사공원 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에는 제방설계와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한 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실제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만년제는 정조대왕이 융건릉과 연계하여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로, 1996년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으로 인한 행위제한과 막대한 사업비 문제로 복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시는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만년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복원사업을 실현할 수 있었다. 특히, 태안3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만년제를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만년제는 단순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새롭게 변화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한다. 14일부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게시,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연수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영상은 경기교육 기본계획 중 학교 현장에 중요한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2025년 달라지는 교육 정책을 소개한다. 주요 변화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특수교육 지원 확대, 경기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5년은 경기미래교육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로,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수내교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1단계 가설교량 설치를 완료하고 임시도로로 교통우회를 시작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현장 브리핑에서 "수내교 전면 개축을 위한 첫 번째 단계가 완료됐다"며, "교량의 전면 개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전면 통제됐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교통 정체를 겪었다. 성남시는 이후 임시 보강공사를 통해 통행을 재개하고, 이번에는 교량을 단계적으로 개축하기 위해 가설교량을 설치했다. 가설교량 설치를 통해 기존 8차선 교통 흐름을 유지하며, 교통 우회가 가능해졌다. 성남시는 3단계 공사 계획을 세워, 1단계로 분당 방향 가설교량을 설치하고, 2단계로 분당 방향 4차선 교량 재가설 후, 3단계로 서울 방향 4차선 교량을 재가설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원활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면 개축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량 개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제390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포공항으로의 이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군공항 관련 법안이 여전히 계류 중이며, 경기도 조례에서 군공항 이전이 제외된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우호적인 입장을 얻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군공항 이전의 대안으로 김포공항 이전을 재차 언급한 권 의원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12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임원단에 이권재 시장이 경기 남부대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34개 안건이 상정됐다. 오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등 3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대설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할 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액을 포함하고, 지역별 피해 비율을 반영하는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도내 민간 어린이집의 노후 CCTV 교체 예산 지원과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 완화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내 시·군의 발전과 협치를 위해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급증하는 유림동 인구에 맞춰 행정구역을 개편,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한다. 이번 분동 결정은 14일 용인시의회에서 통과된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따라 진행된다.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에 개청된다. 유림동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인구로 인해 행정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5만 명 이상 인구가 거주하는 유림동은 분동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분동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 성장에 맞춘 행정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향후 150만 명의 인구를 목표로 하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행정구역 개편이 검토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왕복 8차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내교 현장 점검 중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되어 교통 우회가 가능해졌고, 본격적으로 전면 개축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공사 중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공사를 신속히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으면서 전면 통제된 후, 임시 보강공사를 통해 교통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교량 개축을 추진 중이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교통전환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와 신호체계 개선 등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안전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13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예비·초기 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창업자들이 기업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을 파악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강은 한국산업표준자격인증원장이자 정부지원사업 전문가인 박지희 강사를 초빙해 2025년도 정부 지원사업 분석, 성공 및 실패 사례, 사업 지원 요건 파악 및 서류 작성 방법 등을 다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창업자들이 정부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2차, 3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