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병근)가 18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참여 기관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며, 안양도시공사는 군포도시공사 배재국 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김병근 직무대행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김병근 직무대행은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맞춰 다자녀 가정 지원, 생존수영 특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존수영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아동 친화 정책을 시행하며, 노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거버넌스를 확대하며 시민들이 직접 안전을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시민이 나서는 응급처치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는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총 1922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5만3138명의 시민을 배출했다. 수원시는 원래 2026년까지 시민의 5%에 해당하는 6만2,500명을 교육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내에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은 이수 후 응급처치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만족도가 높았고, "인명 구조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을 주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 업무 종사자들에게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시민이 안전을 점검하다 수원시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지역을 15만㎡ 규모의 고밀도 컴팩트시티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에서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선된 3개 팀은 △(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으로, 이들은 각각 도시와 자연의 접점, 보행친화적 녹색도시, 다층 도시복합체 등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공간과 동선계획을 제안했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는 ‘더 플랫폼시티(The Platform City)’를 통해 그린 네트워크와 공공마당을 결합한 환승 플랫폼을 제안했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그린 프롬나드(Green Promenade)’로 도시를 잇는 상징적인 관문을 구상했다. 건원 컨소시엄은 ‘노드 스케이프(Node Scape)’라는 비전을 통해 복합문화 환승시설과 다층 도시복합체를 제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당선작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기도형 컴팩트시티와 복합환승시설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도시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팀레드'는 세대, 직급, 직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도는 중세 교황 선출에서 후보 반대 의견을 찾던 ‘레드팀’에서 영감을 받았다. 팀레드는 3월부터 11월까지 3기로 나누어 7급 이하 공무원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매월 두 번 기획정책관과 만나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직원 제안 창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팀레드를 통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팀레드 참여를 원하는 공무원은 시청 공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18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 변경 지원 방안 논의 등 여러 주요 현안이 다뤄진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화성특례시로 출범한 첫 해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이번 특례시 승격은 104만 화성시민의 지지와 참여 덕분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환경, 교통, 복지,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의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또한 "우리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종 조례안 심의를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사항들이 올해 업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5년도 문화예술지원 통합 공모사업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총 3억6천만 원 규모로, 이번 사업은 예술 창작과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공모는 ▲전문예술 ▲성장예술 ▲신진예술 ▲지역세대 융합 ▲장애인 예술지원 등 5개 분야로 나뉘며,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먼저 제출하고, 원본 서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변경된 점으로는 지역 콘텐츠 발굴과 세대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분야 ‘지역세대 융합’이 신설되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공모 사업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과 지원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문화예술인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흥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일 용인시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6개 기업이 참여해 총 58명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참여 기업은 쿠팡풀필먼트(유), 맥서브, 비투엘파트너스, 셈프레, 시몬스 등이다. 채용되는 직종은 지게차운전원, 환경미화원, 제품포장, 버스운전, 운수경리사무원 등 8개 직종이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서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5060 일일 커리어 캠프’도 진행되어 취업 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실전 모의면접 등이 제공된다. 용인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과 10월에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공동주택 주민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소통·화합, 교육·돌봄, 이웃돕기, 문제 해결 등 지역 생활 분야와 탄소중립 실천 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지 원 금액은 최대 1천만 원이며, 두 번째 선정 시 600만 원, 세 번째 선정 시 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0만 대도시 특례시의회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시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 앞서 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는 2001년 승격 이후 2025년 104만 특례시 승격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들의 노력과 지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듣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4만 대도시로 성장하며 겪은 성장통을 이겨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얻고,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균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시민들과 협력해 지하주차장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원연합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한빛·다은 지하주차장의 우범지역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벽화 작업과 페인트 작업에 참여하며, 지하주차장의 환경을 변화시켰다. HU공사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공간을 탈바꿈시키며, 벽화를 통해 화성시의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담았다"고 밝혔다. 참여한 시민들은 이번 작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탄1동 자원봉사지원단 정미선 사무장은 "우범지역이었던 지하주차장이 시민들의 참여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했다"며, "작은 붓으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17일 제390회 임시회 기간 중 농업기술센터와 녹색교통회관을 방문,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권선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탑동시민농장을 찾아 시민농장, 과수공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과수공원이 전국 최초의 사례이지만, 시민들의 인지도가 낮다”며,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대선 부위원장은 시민농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하며, 지역별 배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농장의 수요가 많음을 지적하며, 선정 과정에서 지역 형평성과 다회 탈락자를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위원회는 팔달구 화서동의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했다. 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 개관한 시설로, 공공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채 위원장은 시설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실 방치 문제를 지적했다. 회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례 의원은 시설 운영 시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복지 증진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주관한 ‘고립·은둔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고립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김성아 박사는 고립 청년들의 사회적 단절 원인을 분석하며, 이들에게 맞춘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열 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더유스 대표는 고립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두헌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사회적 관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이현주 안양YMCA 아기스포츠단 원장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립 청년들에게 필요한 기관 및 종사자의 역할을 지적하며, 보다 심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자행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은 2024년 안양시 고립 청년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안양시 내 약 5.6%의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음을 발표했다. 다양한 지원이 없다면 사회와의 재연결이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