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20개 기업에 총 7억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각 기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IT, BT, CT, NT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모빌리티, AI, 반도체, 빅데이터 분야에서 창업 10년 이내 기업으로,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본사 또는 연구소(해외진출 관련 부서 포함)가 있는 기업이다.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특화산업 분야 기업이나 대·중견기업과 협력하는 스타트업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기업 자부담 20%를 포함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 개발비, 지적 재산권 출원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비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지원사업은 3년간 58개 스타트업에 27억 원을 지원해 457억 원의 투자유치 및 매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준우 경과원 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판교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월 2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한다. 이번 개정은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차량 번호판에 봉인을 부착하지 않고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된다. 1962년에 도입된 번호판 봉인제도는 차량 도난 및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봉인의 실효성이 낮아지고, 봉인이 훼손될 경우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번 폐지가 결정됐다. 번호판을 부착할 때는 여전히 부식에 강한 재질의 너트 등으로 고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원시는 제도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이번 변화로 번호판 교체 절차가 더욱 간소화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8일 동탄인덕원선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영통구 영통동의 제9공구 본선 터널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사업의 안전 관리와 공사 진척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빙기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진행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이 예정대로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시작된 이래, 2028년까지 전 구간이 준공될 예정으로, 수원시는 4~9공구 구간에 해당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6월까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안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650여 명의 내빈과 참여자가 함께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한 출발을 알렸다. 올해 안산시는 총 사업비 227억 원을 투입해 7개 수행기관과 함께 91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6387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 소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시는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18일 고잔동 원고잔공원에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함께 고잔동 발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을 건강하게, 고잔동을 풍요롭게’라는 테마 아래, 이날 행사에는 고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고잔초·단원중 운영위원, 그리고 원고잔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원고잔공원 시설물 정비 및 도시정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으며, 이 시장은 ‘궁금한 이야기 고잔동’ 보드판에 적힌 주민들의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시정 비전을 담은 퍼즐을 맞추며 ‘대담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민근 시장은 “원고잔공원에서 주민들과 같은 공간을 바라보며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고잔공원을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며,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5년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을 위한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GH는 지난해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을 위한 ‘포용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8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그 규모를 34명으로 늘렸다. 이번 채용은 베이비부머 30명과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는 일반 부문(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등)과 사옥미화·구내식당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된다. 장애인 채용은 물품 분류 및 배송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는 3월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4월 초 채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의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20일 양평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되며, 150여 명의 소위원장이 참가한다. 연수의 주요 목표는 심의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률 전문가의 특강, 학교폭력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심의 사례 분석 및 실습 중심의 토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법률 전문가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처리 절차의 법적·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모색하여 조치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지속적으로 심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공정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들 간 협력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이번 총회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고양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총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제10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각국 지방정부가 자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과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틀을 다진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시민 중심의 도시 설계 등 선도적 정책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협력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쿤밍시와의 교류를 통해 중화권 지방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풀러턴시, 쿠리치바시 등과의 경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총회는 고양시가 진정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5 아임버스커 프로젝트의 신규 아티스트 모집을 시작한다. 거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 전역에서 약 250회 이상의 거리 공연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전할 아티스트를 찾고 있다. ‘아임버스커’는 용인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약 60팀의 아티스트를 선발한다.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극, 음악, 무용, 전통예술, 시각예술, 퍼포먼스 등)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시민을 위한 공공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아티스트가 대상이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용인시 거점 공연 장소에서 ‘정규 공연’ 및 축제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기본 음향장비가 지원된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3월 5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새로운 모습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임버스커’는 2012년부터 용인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펼쳐왔으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내 배곧2고등학교(가칭)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배곧2고는 시흥시 배곧동 267번지에 1만777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남부권역의 고등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배곧2고는 29학급 규모로 설계된다. 27학급의 일반 학급과 2학급의 특수학급을 포함한다. 시흥시는 2월 18일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용지특례법에 따른 용지 공급 및 학교 시설 건립 위탁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배곧2고의 건립을 지연 없이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은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 복합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할 제약기업으로 종근당을 선정했다. 시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모은다. 지난 12월 시흥시는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를 위한 공모를 시작했고,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종근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종근당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 계획을 제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흥시는 종근당과 협상 절차를 진행한 후 4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를 계기로 시흥시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근당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선도할 최고의 기업”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협력을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지는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공모 내용에는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사업, 주민 소통을 위한 아파트 앱 구축 및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사업을 신청하려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의와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가 공동으로 신청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0개 단지에 대해 총 6100만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 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