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은 17일 제30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의회의 현재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성남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정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방의회는 결코 작지 않은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한 일상을 개선하고,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배신하고,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며, 지난 해 발생한 서현초등학교 학폭 사건과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의 불법과 부정으로 인한 비판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의원들이 아무런 사과나 반성도 없이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성남시의회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지속적으로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맞고발, 행정사무조사 요구 등으로 물타기를 하며 저열한 복수의 정치를 하고 있다”며, 자당 의원들의 부정과 불법을 감싸는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묵살하고 '징계불필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이는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은 17일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통해, 도촌동, 야탑동 등 6만 명의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며, 성남시가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 역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는 이미 수광선 개통을 통해 교통난 해소와 미래도시 교통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도촌사거리 일대의 개발수요 부족으로 역 신설이 제외된 상황”이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할 수 없다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설계 변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남시가 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전했다. 윤 의원은 “BC값을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부족하고, 현재까지도 실질적인 타당성 근거자료가 없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성남시가 역 신설을 위한 ‘경제성 미확보’를 이유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향후 더 이상 역 신설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며, “형식적인 조사는 예산 낭비와 주민을 기만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경로당 시설 개선 및 기능 보강을 촉구하며, 노인 복지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명순 의원은 17일 열린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노인 복지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초고령사회 대응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노인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가 아닌 맞춤형 복지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1년 경기도 내 80만 이상 대도시 중 처음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4년 기준 약 16만12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성남시 내 경로당은 403곳으로, 등록 회원 수는 매년 1,000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 여가·문화·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 제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박 의원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노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이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민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며, 단 7년 만에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성남시 역시 2025년 노인인구가 1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맞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2025년까지 1만24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평균 월 임금이 31만 원 수준으로 기본 생활비(124만 원)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한, 노인의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는 전체의 14%에 불과해 다양한 역량을 가진 노년층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민 의원은 “평균수명 증가, 조기은퇴 증가, 노동시장 변화 등을 고려할 때,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재정 부담 감소의 핵심 요소”라며 “성남시가 ‘고령친화도시’로서 노인일자리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연령별 맞춤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본계획 수립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 친화적 일자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시민 복지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반영을 당부했다. 이덕수 의장은 17일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안건과 의원들이 제시한 문제점, 개선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의안 심사와 주요 업무계획 청취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언론인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또한, "입춘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공직자 및 언론인 모두 건강에 유의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과 시정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병점 지역의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신대학교, 권칠승 국회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강성영 한신대 총장, 이진형 도의원, 장철규 시의원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 총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병점동 한신대학교 지역사회센터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11.52㎡ 규모의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면 병점 광장, 창업문화복합센터 등 원도심 개발사업과 연계돼 문화·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병점 원도심의 문화적 거점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2025년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주재하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2023년 71건으로 시작한 시민체감형 사업을 2024년 85건, 올해 121건으로 확대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 분야는 시민편의, 교육·문화·체육, 제도개선, 복지, 보건, 경제, 환경, 안전, 도시·여가, 반도체, 교통 등 11개 분야로 구성됐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 관리방안 수립 ▲재개발·재건축 통합심의 도입 ▲건축 인허가 표준안 마련 ▲음식물 폐기물 개별계량기기(RFID) 확대 도입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학교 통학로 개선과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모현초등학교 후문 교량 확장, 영문중학교 승하차 베이 설치, 기흥초등학교 인도교 조성 등 학부모·학교장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기흥구 보라동 민속촌 입구, 동백동 석성로 진입로 등 주요 도로는 차로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미래 성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AI반도체과를 신설하며 첨단 산업 허브 구축에 나선다. 성남시는 17일 열린 제30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AI반도체과 신설을 확정했다. 이후 공포 절차를 거쳐 조직 개편이 단행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AI반도체과는 AI혁신팀, 반도체팀, 미래모빌리티팀, 공간정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로봇배송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중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 신설 전까지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I반도체과 준비추진단’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를 ‘AI 글로벌 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시정 전반에 접목해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AI 기반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적용하고,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 KAIST 성남 AI교육연구시설 착공, 과학고(예비지정) 유치를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전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안양 범계역을 연결하는 8204번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를 17일부터 운행 개시했다. 17일 열린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노선의 시작을 알렸다. 8204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경유한 후, 안성 IC 및 북수원 IC를 지나 안양 범계역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안성~안양~부천을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이 코로나 이후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8204번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강남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성남 방면 직행좌석버스 5개 노선에 더해, 앞으로도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15일 화성FC K리그2 출정식에 참석해 구단의 도약을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렸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이용운·이해남·차순임 의원이 함께했다. 화성특례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200여 명도 참석해 출정을 응원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FC가 K리그2 무대에서 힘찬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성FC가 화성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정식에서는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출정사, 2025시즌 유니폼 공개, 선수단 소개 등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화성FC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원하며, 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오는 18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관내 29개 직능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정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체별 대표 및 회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51회에 걸쳐 900여 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직접 검토하며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소관 건의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17일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훈련 중인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를 방문해 격려했다.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성남시에서 유일한 아이스하키부로, 2011년 창단 이래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이들이 성남시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분당중학교 출신 김상엽, 이승재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급하며, 후배 선수들이 그들과 같이 성장하길 기원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5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