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조례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식 SNS에 '3분 조례-정연화 의원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정연화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일부개정)’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조례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알리고 있다. 이번 조례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을 설치해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관리·운영 방안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시행된 이 조례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하며 성남사랑상품권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된다. 조례 발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발의 이유와 목적, 기대 효과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연화 의원은 이번 조례 소개에서 “성남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의 혈맥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금을 통해 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내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법안 거부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결정으로 고교 무상교육의 재정 부담이 전적으로 지방교육청으로 떠넘겨지며, 교육의 국가적 책임이 방기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국회를 통과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2025년 경기도교육청이 3293억 원에 달하는 무상교육 예산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재정적 위기에 직면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고교 무상교육은 교육의 공공성과 국가의 책임을 상징하는 제도”라며 “이번 결정은 지방교육청의 재정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세수 결손으로 이미 1조 원 이상의 기금을 전입해 운영 중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결정으로 더욱 큰 재정적 부담을 떠안게 됐다. 지방재정교부금 감소와 지방정부의 자립 한계 속에서 고교 무상교육이 지속 가능성을 잃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상교육 책임을 떠맡겠다고 한 과거의 약속을 상기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3가 다당 백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폐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1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책을 발표했다. 비상대책 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2월부터 관내 불법 현수막·벽보·전단을 시민이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 주도 정비에서 발생하는 인력·장비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별도 신청 없이 정비가 어려운 주택가나 이면도로, 야간·주말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수거하고 전·후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양 구청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익월 초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현수막과 벽보·전단지 등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지급단가가 결정된다. 최대 지급 한도는 월 20만 원이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동일 세대원 중에서는 1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공공근로사업이나 환경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단원구 가로정비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정기 휴업일은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매년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부터 3일간이다. 이러한 정기 휴업일에도 불구, 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폐점 없이 정상영업 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시민들의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 구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셋째 주 일요일인 19일과 설날부터 사흘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 청과부류와 수산부류 모두 정상영업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농수산물 출하와 구매 고객들의 차량 주차·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관련 종사자 등과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소비 진작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경기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2025년 본예산 25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본격 시행된다.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내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이미 1월 10일부터 할인 쿠폰을 적용 중이다. 소비자들은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과 가격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신뢰성을 보장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농민의 판로 확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고품질 농축수산물 공급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hy의 모바일 플랫폼 ‘프레딧’과 손잡고 14일부터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주스 등 220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연계는 기존에 현장 결제 중심이던 아동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이어 ‘프레딧’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낙인 효과 없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부모가 프레딧에 가입해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하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아동급식카드로 구매한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주식회사, ㈜hy,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 간의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급식 아동의 복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늘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평택시 원평동에서 주민 공동체 주도의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1월부터 본격 착수해 평택역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상권 및 주거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평택시 원평동은 평택역 인근에 위치하고도 상권이 형성되지 못한 채, 노후주택 밀집과 환경 악화로 인해 정체된 지역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생활상권 활성화 ▲노후주택 환경개선 ▲공동체 재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상인회 조직화, 생활편의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골목 페스티벌 개최로 소비자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골목길 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공동체 재생의 일환으로는 청년 주도의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를 거점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주민과 청년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민, 청년, 기업이 함께 도시 활력을 회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 20% 추가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지급은 1월 초 인센티브가 하루 만에 소진된 것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마련됐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부터 수원시는 기존 6~7% 수준이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고, 충전 한도 역시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설과 추석이 있는 1월과 10월에는 인센티브를 두 배인 20%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1월 1일, 인센티브 20% 지급이 단 하루 만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되며 11만여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지만, 혜택을 놓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2차 지급이 결정됐다. 다만, 1월 1일에 이미 충전하고 인센티브를 받은 시민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인센티브가 조기에 소진됐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왕공설묘지(정왕동 산2-1, 산 3)는 시흥시 유일의 공설묘지로, 매년 많은 성묘객이 명절 당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성묘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 참여 협조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묘 시 공설묘지 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쓰레기 배출도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명절 전후로 분산 성묘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