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정왕동에 있는 한국공학대학교에서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대학교 내의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흥시는 그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 촬영 상시 점검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동영상 홍보와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무상대여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불법 촬영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와 같은 합동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ㆍ신천권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조사하고, 사업 관련 정책 방향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15일간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설문지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대야ㆍ신천동 관계단체에도 홍보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만족도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거나 집중해야 할 영역 등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생활과에서 추진하는 생활환경개선 핵심 사업은 주차 관련 사업(나눔주차장, 거주자 우선주차시간제), 도로 유지ㆍ보수와 관리, 가로환경 관리, 공원ㆍ하천ㆍ녹지 관리, 생활 불편 민원 관리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있으며, 설문 문항은 총 14개로 구성돼 있다. 김익겸 안전생활과장은 다양한 불만족 민원 해소를 위해 상인회, 마을기업,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하면서, “대동제 시행 9주년을 맞아 2024년도 사업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원도심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 기반 시설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겨울철 자살 고위험 시기(11월~1월)를 대비해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우리 동네 SAFE ZONE’을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겨울철 자살 예방을 위해 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이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떠오르는 우리 동네 공간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중장년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가 담긴 현수막도 시흥시 곳곳에 게시돼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열린 마당 이벤트 페이지를 찾고 댓글로 시흥시 내 ‘SAFE ZONE’ 장소와 사진, 장소 선정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삶의 다양한 어려움으로 자살 사고 및 위험을 느낀다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이나 자살예방 상담 전화(,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그 외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원 등의 정보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비대면 금연 프로그램인 ‘같이 금연, 가치인연’을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같이 금연, 가치인연’은 금연 클리닉 등록 후 직장생활이나 개인 일정 등의 이유로 금연 클리닉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 금연 클리닉과 홍보물의 큐아르(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오픈 채팅을 통해 매일 출석하며 금연 의지를 다지고, 금연 교육 자료, 퀴즈 참여,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독려한다. 또한, 금연 유지 기간에 따라 금연 보조제, 행동 물품 및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해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금연 프로그램인 ‘같이 금연, 가치인연’이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고 싶지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물왕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의 일제 정비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마무리한다. 물왕호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많은 시민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수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시는 지난해 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물왕저수지’에서 ‘물왕호’로 지명이 변경 고시된 이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물왕호수’를 대외적인 명칠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표지판에 문안 정비를 추진했으나, 간선도로 외 구간에는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 표기가 남아있어,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후, 구 지명으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을 ‘물왕호수’로 일괄 교체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물왕호수는 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많은 분이 이곳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7일 개막식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자체(인천경기시흥, 강원, 대전, 경북, 전남) 공동정책관에 참여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홍보정책관 내에 투자유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상시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 2일 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 IR데이와 연계해 바이오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인천시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황 ▲기반 시설 조성 전략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전국 5개 단지가 함께 공동정책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별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와의 공동홍보를 통해 인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다. 이번 방문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오후 용인소방서 회의실에서 ‘제8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시와 경찰, 소방, 교육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장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안전문화살롱’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일상에 스며드는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용인소방서에서 발표를 한 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이 모여 회의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유일하고, 용인의 모든 아파트와 학교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장치를 설치한 것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문의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음을 안전문화살롱이 보여주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함께 이 자리에 있는 소방과 경찰, 교육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2월 2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스짐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150여 곡의 OST를 작곡하며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꼽힌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는 한스짐머가 직접 참여해 런던필하모니와 제작한 게임 음악을 47인조의 코리아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한,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게임 영상과 70개의 음향채널을 통해 역사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판타지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영상과 음악의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된 이 공연은 1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게임 영상 음악을, 2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흥행 대작의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사운드와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는 오는 11월 8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용인시민에게는 2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미래 먹거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2월 6일 금요일까지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푸드테크란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기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콩이나 두부로 만든 식물성 고기, 스마트 농업, 로봇 배달 서비스 등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식품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진흥원은 로컬푸드 활용을 위해 작년 제1회 공모전을 열고 총 14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푸드테크와 애그테크(농업기술) 부문으로 나눠 접수를 구분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산업의 농식품 비즈니스 모델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팀(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진흥원 농식품 박람회·콘퍼런스 참여 기회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애그테크 창업 프로그램 ‘NH Seed’와 롯데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미래식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48명에게 1년간 관공서, 복지시설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5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9만627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4만8410원을 받는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6만168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5년 1월 1일)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민간사업수행기관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시장애인연합회(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별도 개별 통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