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글로벌 진출, 기업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4 경기도 의료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의료산업 기업이 국제인증과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주요시장의 인증절차와 기업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K-Bio,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Amazon Korea 담당자)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포함)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삼정 Kpmg 최유진 이사) ▲의료기기 중국 및 동남아 진출 전략(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장동혁 센터장) ▲국내 기술기반 디지털치료기기의 해외진출 경험 및 사례(이모코그 노유헌)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 투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도의회에 국장급 중간직제인 3급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역사적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7일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러한 변화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입장문은 전날(6일) 실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회에 3급 직위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확대 내용을 담은 안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사무처의 조직적 한계 해소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중간 직급(3급)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차 늘어나는 의원 수에도 불구, 행정·의정을 지원하는 전문위원 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거듭 피력해 왔다”라며 “이번 제도 개선안 의결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 도약을 위한 유의미한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한층 강화된 의정 역량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면서 “지방자치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 오후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학생의 맞춤형 치유와 회복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위(Wee)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 운영하고 있다.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범운영 ▲마음이지(EASY)선별검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적용 방법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마음건강 증진학교를 운영해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7일 화성시가족센터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으며, HU공사 김근영 사장,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손녕희 센터장,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을 포함한 각 기관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내 제조업체의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결혼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취업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언어교육 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인적 및 시설 자원의 상호 활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7일 임시의총을 열고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의총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의회 파행에 대응해 행정사무감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회 기능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는 국민의힘 불참하더라도 반드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79조 3항에 의하면 ‘위원장이 위원회의 개회 또는 의사진행을 거부·기피하여 위원회가 활동하기 어려울 때에는 위원장이 소속되지 아니한 교섭단체 소속의 부위원장 중에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교섭단체 소속 부위원장 순으로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월16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오며 소속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의총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견제와 감시 기능 역할에 충실하고 도정의 우수사례 적극 발굴 및 대안제시, 경기도지사 역점사업 점검' 등 행정사무감사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1월 7일부터 4일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아시안(태평양) 베테랑 유니온 탁구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안베테랑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탁구협회와 성남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7일 남녀 연령대별 단체전 예선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8일에는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9일과 10일에는 개인 단식 경기가 펼쳐진다. 7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이번 국제대회는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베테랑 선수들이 더욱 화합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신공영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8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장안동2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11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1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화)이며, 계약은 같은 달 30일(토)부터 12월 2일(월)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주택보유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에 영유아를 위한 과학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7일 오전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에 있는 ‘영유아체험센터’에서 개소식 열고,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광명교육장, 한국어린이총연합회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유아체험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유아체험센터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향상하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가족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유아체험센터는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영유아를 위해 조성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 체험 공간이며, 영유아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놀이실과 첨단 과학 분야 전시와 체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영유아 놀이실 ▲자원순환, 모빌리티, 미래광명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과학 상설전시실이 있다. 자원순환존은 상점과 가정집으로 꾸며져 전시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분리수거, 에너지 세이빙, 제로웨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7일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와 ‘안보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가 직면한 안보 위협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 잘하는 국민의 힘, 안보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일 진행된 ‘안보 전시 기획전’의 연장선상으로 경기도 안보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부터 경기도 주요 안보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안보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최근 전례 없는 안보 위기 속에서 도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국민의힘은 도민 한분 한분이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안보 정책을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안보 정책에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의힘이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보 정책을 수립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제378회 정례회 행정사무조사에서 최근 문제가 된 성남시 서현초 학교 폭력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아선거구)와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사선거구), 김윤환 의원(비례)은 6일(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하여 서현초 학교 폭력 행정사무조사 진상조사 요구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서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시흥1),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국중범 의원(성남4) 등이 참석했다. 최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자녀가 학교 폭력에 연류되었으나 학교 측과 경기도교육청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에 큰 분노를 샀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은 자녀의 학폭이 문제가 되자 현재 탈당을 한 상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요구서를 전달하면서 “시의원 자녀가 포함된 서현초 학폭 사건을 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이 제대로 조치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2차 가해를 당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사감사에 서현초 학포 사건의 진상이 정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 노력해달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체결했던 합의문을 파기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문 파기를 선언하며 책임이 민주당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후반기 의회 운영에 필요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체결한 합의문에 따라 양당 간 공정한 원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민주당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양당이 합의한 원구성과 위원회 구성을 5:5로 배분해 상호 균형을 지키기로 했으나, 김진경 의장이 편파적으로 본회의를 운영하고 민주당이 이에 동조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양당이 협의한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장을 2025년 6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교체 운영한다"는 조항이 민주당의 위반으로 인해 파기되었으며, 국민의힘은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장 직위를 2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과의 협상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최종현 의원이 협상파트너로서 신뢰를 저버리고 협치를 훼방해왔다"며, 민주당 이 책임감 있는 새로운 협상파트너를 내세울 것을 요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7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김종석) 징계 요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사무처장 징계 요구 건의안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중 71명이 서명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김종석 사무처장의 불성실한 직무수행과 업무 태만이 극에 달했다”며 “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으로 취임했으나 도의회 안팎의 기대와 달리 그 역할과 소임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경기도의회 자료요구 거부 사태’와 관련해서도 사무처장으로서 그 어떤 역할을 하지 않았다”며 “이외에도 ▲진상규명 없이 넘어간 사무처 내 성희롱 문제 ▲사무처 채용 면접 과정의 성차별적인 질문 사건에 대한 본질 외면 ▲‘청렴도 꼴찌’ 쇄신 의지 제로 ▲의정백서 및 수첩의 심각한 표기 오류 등 소홀한 직무수행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금일 오전 의원총회 직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문 파기 선언, 최종현 대표의원을 협상파트너로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