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일자리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50개 기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없다. 올해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가해 1:1 기업 현장 면접을 하고,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정보관을 운영하고, AI(인공지능)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도시 전문가로 도시 발전을 위한 시민 참여와 집단 지성, 공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도시를 사랑하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작가 이재준으로 명사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강의를 마친 이 시장은 별마당도서관을 가득 메운 지역주민들, 방문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눈을 맞추며 자신이 강의를 통해 강조했던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수원의 명소중 하나로 자리잡은 '스타필드 수원'과 함께 개관한 별마당도서관에서 진행된 작가 이재준의 명사 특강에는 '스타필드 수원'를 찾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도시의 역사와 발전 과정, 그리고 현대 도시가 직면한 문제들을 간략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도시와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도시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도시를 만든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해 환경이 인간의 행동과 문화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시계획의 변화와 산업혁명 이후의 도시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현대 도시의 문제점인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도 짚었다. 이 시장은 집단 지성의 중요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10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중독문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정책토론회는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영훈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서울시립은평병원 조성남 전문의(‘청소년 마약중독의 특징과 개입방안’)와 도박 없는 학교 조호연 교장(‘청소년 도방중독의 특징과 현 실태’)이 청소년 중독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패널로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가수 범키 ▲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반재훈 팀장이 참여한다.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 인한 범죄 현황, 마약 사용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폐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청소년 도박 마약 중독예방을 위한 정책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책토론회 참가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전화 또는 구글 폼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중독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복잡화·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올바른 대응·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주요 진단 내용은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재난 등 3개 분야다. 총 15개 영역(▲완강기 ▲태풍·강풍 ▲호우·홍수 ▲폭염 ▲지진 ▲붕괴·폭발 ▲응급처치 등)에 대한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진단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양 구청 민원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시 누리집이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등) 등 게시물의 홍보 포스터 QR코드와 링크를 통해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재난·연령·지역별 재난 취약 요소를 분석해 향후 안전교육과 정책 수립 등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대부동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마련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의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대부동 녹지지역은 건폐율 20%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인접 도시인 인천 영흥도나 화성시의 계획관리지역 건폐율 40%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이유로 건물 불법 증축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도로 기반시설 확보에 대한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장관리계획이란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기반 시설,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사전에 설정해 계획적으로 개발을 유도하는 계획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에 해당하는 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역 수립이 가능한 용도지역인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이다. 규모로는 대부동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의 약 28%를 차지하는 9.2㎢이다. 시는 이번 주민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안산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안산시·화성시·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이하 ‘해양레저체험’) 및 ‘시민과 함께하는 반달섬 해양치유체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양 여건이 우수한 반달섬(68호 수변공원, 단원구 성곡동 847-2)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시가 가진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 행복과 웰빙을 위한 해양치유 체험도 진행된다. 파티보트 체험 및 딩기요트 배우기 등을 담은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해양치유체험은 ▲소금아트치유 ▲해변요가 ▲마린힐링음악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체험은 경기해양레저교육원 ▲해양치유체험은 휴앤치유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시화호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가 10월 5, 6일 이틀에 걸쳐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로 고양특례시 특화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전국의 76개 업체(280여종)가 무료 시음 행사에 나서고, 막걸리 토크쇼,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시 관내 양조장 어벤져스(고양시양조장협의회-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스테이핸즈, 마깨주)의 활약으로 다양한 막걸리 업체가 참여했으며, 양조인과의 대화시간, 허시명 작가와 토크시간 등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 조리하는 안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고양시 농산물로 만든 두부, 김치 등 가공품만을 판매함으로써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 분산을 유도해 인근 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상빈 고양시양조장 협의회 회장은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전국 최초로 고양특례시에서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6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행신동 주민·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해 드림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시설은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 및 기업입주시설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1~2층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간 부족했던 복지 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장애인복지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던 탓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시설 이용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층에는 평생학습관이 들어선다. 지역의 학습 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어 평생학습 수요에 맞는 정책을 연구·개발·보급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4층부터 7층까지는 기업입주시설로 센터 내 기업입주 용도 공간을 마련해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전략 산업을 육성한다.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무단방치·체납 차량 근절에 적극행정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로 자진 처리를 유도해 견인 대수가 크게 줄었고 폐차보상금 연계로 체납 징수율도 개선됐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확대하고 민원실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업무 편의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무단방치 차량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체납 차량은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협한다”며 “무단방치 차량을 근절하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과태료 사실 미인지로 발생하는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방치 차량 자진처리, 폐차보상금 대납으로 견인·체납 동시 감소 고양시는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를 이용해 무단방치 차량 자진 처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매년 무단방치되는 차량은 300여 대 안팎이다.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도시미관 저해, 주차공간 부족, 안전사고 등을 야기한다. 무단방치 차주는 100만원 이하의 범칙금,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범죄기록이 남게 된다.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에 따르면 압류 및 저당권이 등록된 차량이더라도 환가가치가 없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7일부터 28일까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중등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용인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실 혁명을 주도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 역량 강화, 미래 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기초 문해력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업 기법까지 단계적 교육으로 마련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고경력 교사의 지원에 중점을 뒀다. 주요 강좌로는 ▲스마트폰 활용 역량 강화 ▲손쉽게 활용하는 교육기술(에듀테크) 도구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 기법 ▲플랫폼을 이용한 업무 효율화 등이 있다. 강사는 디지털 도구 활용에 전문성이 높은 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연수 후에는 교사가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와 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교사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경험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제공해 나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28일 수원화성 화서문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개막식을 통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는 국가유산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4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전통무용그룹 춤판과 홍성현아트컴퍼니가 협업해 ‘길놀이’와 ‘판굿’, ‘진도북춤’, ‘소고춤’ 등 신명 난 공연을 펼치며, 메인 공연으로는 미디어아트 화서문 작품 ‘하모니 하이’와 전통 무용 퍼포먼스, 특수효과 등이 한데 어울려진 색다른 미디어아트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아트 화서문 ▲미디어아트 장안문 ▲미디어 파크 장안공원으로 구역을 나눠 다양한 미디어아트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서문에서 11명의 작가가 함께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하모니 하이’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를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정의하며 해법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위협받고 있다. 정치권 안에서도 민주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럼은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Korean Democracy's Response to Global Crisis)’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산업화에 이어 민주주의를 이뤘다고 자부하면서 살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심화되는 양극화와 무너지는 중산층으로 인해서 불황이 오고 선동정치, 또는 포퓰리즘 정치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추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선동정치, 둘로 편 가르기 하는 정치, 심지어는 같은 편 안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