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9월 23일,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에서 화성시의회 의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시행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이번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전문적이고 청렴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안영진 강사의 부패 방지 및 청렴 교육과 김용석 강사의 성숙한 의회 회의 기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 관련 법을 이해하고 윤리강령을 증진하기 위해 의원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에 전국 최초로 공사업을 추가하는 등 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확대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적극적으로 추가한 데에는 최근 5년 동안 6개의 지식산업센터 4천여 호실의 산업시설이 공급되었지만, 경기 하락, 이자율 상승 등으로 상당수 공실이 발생하는 데에 있다. 시는 이에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종합·전문), 공사업(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오이엠(OEM) 제조업, 수직농장(스마트팜) 등 10개 업종에 대해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추가 허용한다. 특히 공사업을 허용하는 것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공사업종 추가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향후 추진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등 많은 건설업과 상승효과를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수직농장은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등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허용했다. 단 생산시설이 없는 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중장년 1인가구, 독거어르신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에게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에 반찬 구입, 외식 등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쿠폰을 지급하는 ‘나와, 위드미(with me)’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립가구가 쿠폰을 사용하며 자연스레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사업내용은 고독사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쿠폰을 제공해 지역 내 업체에서 반찬을 구입하거나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외출을 유도하는 것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회당 2~5만 원 상당의 쿠폰을 3회 제공한다. 쿠폰 사용처는 그간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지원 활동에 참여해 온 후원업체이다.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동시에 영세업체에서 쿠폰을 사용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 고립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함께 관계 형성을 통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공동체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 촘촘한 발굴, 더 든든한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고색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 ‘농업과 산업이 어우러진 마을, 고색동’이 수원 구 부국원에서 내년 6월 2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정연구원이 발간한 19번째 마을지 시리즈 「고색동」의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역사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회다. 수원시 서남부에 있는 고색동(권선구)은 평동, 오목천동, 탑동, 화성시 일부와 경계를 맞대고 있다. 서수원을 관통하는 황구지천과 서호천이 합류하는 지리적 이점이 있고, 중보들을 중심으로 광활한 농경지가 있어 다양한 공동체 문화가 전승됐다. 현재는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농경지 등 다양한 경관이 혼재하는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2022년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그린 도시 대상지(2023~26년 사업 추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색동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 전시는 ▲문헌자료 속 고색동의 역사(지리적 변화 과정, 지명 유래 등) ▲수인선 협궤열차가 지나가는 고색역 ▲고색동의 농업과 공동체 문화(민속줄다리기, 도당 신앙, 두레 농악 소개) ▲벽돌 굽는 까막골 사람들 (수원벽돌공장, 동보연와, 영신연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주민실천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역할을 확장한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은 23일 수원도로교통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주민실천단 회칙을 제정했다. 또 주민실천단 주도로 신호정 전 주민기획단 대표를 주민실천단 단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은 지역에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주민 의식 전환에 앞장서는 마을 리더 역할을 해 왔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역 웨딩홀’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웨딩홀(권선구 서둔동 389번지)과 인접한 세화로는 현재 대형판매시설로 인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웨딩홀이 운영을 시작하면 교통체증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웨딩홀은 9월 28일 첫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웨딩홀 건축주인 ㈜KCC 관계자, 웨딩홀 관계자, 교통영향평가 업체와 대책회의를 열어 교통영향평가 심의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외 추가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개선 대책은 ▲웨딩홀 주차장 외에 700여 대를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 ▲세화로 차량에 집중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진입동선 다각화 ▲모범운전자, 안내 요원 10여 명 배치, 우회도로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세화로에 쇼핑몰, 웨딩홀 차량진입유도선 설치 ▲웨딩홀에서 주차관제실 운영하며 차량흐름에 따른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비슷한 규모의 웨딩홀보다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로 인한 혼잡을 줄일 것”이라며 “진입 동선을 다각화하고, 모범운전자 등을 투입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세화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WTA(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23일 라오스에서 열린 WTA 제14차 정기이사회·임시총회를 주재하고, “WTA가 모든 인류가 누려야 할 권리인 ‘깨끗한 화장실’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라오스 무엉 탄 비엔티안 호텔에서 열린 이날 정기이사회·임시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WTA 임원·회원, 라오스 정부 관계자, 수원시 대표단, 유관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아직도 전 세계 수많은 이가 깨끗한 화장실 사용이 당연한 권리인지도 모른 채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각 나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더 나은 화장실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총회에 앞서 비엔티안 왓 시므앙 사원 내 건립된 ‘왓 시므앙 공중화장실’ 준공식에 참석했다. 왓 시므앙 공중화장실은 WTA 지원으로 건립된 50번째 공중화장실이다. 남자화장실(대변기 3개, 세면대 2개, 소변기 4개), 여자화장실(대변기 3개, 세면대 2개), 장애인화장실(남녀공용 1개)을 갖췄다. 2007년 설립된 WTA는 2008~20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이 오는 28일 시작된다. 10월20일까지 장장 23일간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 거점인 화서문부터 장안문을 잇는 공간 전체에 실감 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수원시가 정조의 꿈을 빛으로 실현하고자 성심껏 준비한 ‘화평하고 즐거운 세상’으로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을 초대한다. ◇‘즐겁고 화평한 수원’ 그려내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가을 축제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즌제로 진행돼 올해는 네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수원화성을 캔버스 삼은 미디어아트를 관통하는 주제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이다. 달빛이 만개의 시냇물을 고루 비추듯 모든 백성을 사랑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빛으로 그려내고 있다. 첫해인 2021년에는 정조의 문(文)·무(武)·예(禮)·법(法)을, 두 번째인 2022년에는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의 축성을, 세 번째인 지난해는 성대한 잔치로 펼쳐진 수원화성 행행(行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0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은 하나의 독립된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양육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군포시의 우호도시 단체장인 김돈곤 청양군수, 김산 무안군수를 지목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0월 17일(목)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10월 18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V –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61,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작품40을 연주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는 전성기를 누리던 슈트라우스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독일의 작곡가들은 ‘영웅’을 주제로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올 3월 경기필이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3번이 ‘영웅의 세기’를 시작한 곡이라면 슈트라우스 교향시 '영웅의 생애'는 ‘영웅의 세기’에 마침표를 찍은 작품이다. 슈트라우스의 자전적 내용을 담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1부 '영웅', 2부 '영웅의 적들', 3부 '영웅의 반려자', 4부 '전쟁터의 영웅', 5부 '영웅의 업적', 6부 '영웅의 고독과 성취' 등 총 여섯 장면으로 구성됐다. 4관 편성, 8대의 호른, 2대의 하프, 여러 타악기 등이 나오는 대편성 곡이다. 이번 공연은 라이너 호넥이 객원악장을 맡아 더욱 특별하다. 협주곡만큼이나 악장의 독주가 중요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외국 식료품 전문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집중 거주지를 중심으로 보따리상 등을 통해 정식 수입 신고를 거치지 않은 식품이나 한글 표시가 없는 식품이 유통·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안전한 수입식품 유통을 통해 올바른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분기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는 전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수입식품 판매금지 안내와 함께 다국어로 제작된 판매업자 준수사항을 배포했다. 또한 불법 수입 식품 판매업소 집중 점검을 실시해 일부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판매 행위 ▲무신고 제품 판매 ▲냉장·냉동 제품 등의 적정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수입식품 판매 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안산시청 위생정책과나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로 신고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하수도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오는 11월까지 수도 요금 장기·상습 체납자에 대해 정수(단수)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행정처분을 최소한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사업자들의 적자 누적 등으로 인해 장기·상습 체납자들은 이달 기준 총 332명에 달하고 체납 금액은 약 3억 8천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사업소는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3회 이상 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나 정수(단수)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수도 요금은 ▲가상계좌 ▲ARS 전화(031-8041-6900) ▲위택스 누리집 ▲안산시 상하수도 누리집 ▲ATM기를 이용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강력한 체납징수에 나서게 됐다”라며 “수도 요금 미납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