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7일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 공무원과 NH농협 안양시지부 직원 등 5명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에 홍보부스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와 참여방법,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 혜택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 기부 시 NH농협이 제공하는 쌀 2kg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방세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인근 도시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안양시가 목표액의 190%인 1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는데, 기부 건수 중 57%가 경기도민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경기도)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이 27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건의안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구 천 명당 2.23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는 인구 천 명당 1.8명으로 강원, 제주, 전북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호소하며, 경기도 내에서도 인구 천 명당 3.61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는 성남에 비해 안성은 1.12명으로 3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의안에는 안성시의 경우 의사 부족 문제로 인하여 소아과 및 산부인과 등 전문의의 안정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향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기초적인 외과 진료까지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고 그 밖에 현재 안성시의 공공 의료서비스 공급에 관한 열악한 환경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최승혁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역공공의료과정을 별도로 마련해 의사면허 취득후, 일정기간 경기도 내 공공보건 의료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7일(화) 이틀째 도 산하기관을 연달아 방문하면서 민생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6일(월)에 이어 27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 해당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민생현안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다양한 민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이라 대표단 의원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도시주택공사 방문에서는 오는 28일 예정인 전세사기피해자법 국회 통과 이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어졌다. 도시주택공사에서는 임대차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고, 도내 공인중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안심전세 캠페인도 소개했다. 또한 대표단 의원들은 ▷ 도시주택공사와 시군 도시공사의 협업 ▷ 공공임대 주택 확대 ▷ 도시주택공사 구리시 이전 현황 등에 대한 논의들도 이어나갔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늘어나고 있는 부실 보증채권 대책에 대한 논의들이 중점적으로 전개됐다. 또한 ▷ 신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출연금 확보 방안 ▷ 다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9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69개소에서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스마트빌리지 1단계 사업으로 관내 복지관 13곳과 경로당 32곳 등 69곳에 해당 기관에 인지훈련·방역·코딩로봇과 화상회의시스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기기 328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8월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ICT를 활용한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스마트 경로당 및 복지관 운영 ▲자율주행 방역관리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아동 교육 및 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측정해 두뇌 활동을 돕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상체험스포츠, 스마트테이블 등의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7일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스마트기기 설치 현황 및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인 김길리 선수(2004년생·20세)와 27일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길리 선수, 김선태 빙상팀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길리 선수의 재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연봉은 상호협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김길리 선수는 서현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2023년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에 처음 입단해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 2023-24시즌 6차례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 8개(1000m 3개, 1500m 4개, 3000m 계주 1개)를 따내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했다. 지난 3월 17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2분21초19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선수로서 그동안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김길리 선수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지원하고자 재계약을 추진했다. 김길리 선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안양시 새마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와 함께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에 7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윤선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사회공헌 담당 과장, 이윤진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회장, 권혜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새마을문고 작은 도서관 서가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윤선 과장은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 운영 및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도서가 지역사회에 전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옥란 자원봉사센터장은“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지난 2018년부터 도서 등 후원품을 기부해주고 있다.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는 관내 1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 진흥에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2024고양가을꽃축제’행사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고양가을꽃축제에서는 일산호수공원의 가을풍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재단은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하는 가을 주제 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의 가을 꽃밭, 가을을 테마로 한 감성 포토존, 우수 화훼를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고양가을꽃축제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과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2024고양가을꽃축제 공식 홍보 포스터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월 개점한 '스타필드 수원'이 수원시 전통시장 상인회에 110억원 등,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슈퍼마켓조합 등에 수백억원의 천문학적인 상생협력자금을 뿌리면서 정작 소비자인 수원시민들에게는 교통대란만을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데일리엔 취재를 종합하면 '스타필드 수원'은 22개의 수원시 전통시장 상인회에 5년에 걸쳐 110억의 상생협력자금을 주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경기남부슈퍼마켓조합은 상생협력자금의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를 하지 않았다. 문제는 수백억원의 막대한 자금이 상생협력자금이라는 명분으로 수원시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슈퍼마켓조합 등에 흘러 들어가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는 알수가 없다는 것이다. 회계의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상생협력자금에 대해서는 비공개 자료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수원시는 관여 한 바가 없고 양쪽의 협의에 의해 진행 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답변이다. 모두가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수원시는 ‘2023년 제1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스타필드 수원점의 대규모점포 개설 신청에 대해 의견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해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 봉안당에 대한 입장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8월 28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기간 중 봉안당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씩 1일 9회 운영하며 혼잡 해소를 위해 매시간 150가족으로 한정하고 늦은 오후 4시부터는 사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전 주말(9/7~9/8)과 명절 연휴 기간(9/14~9/18)에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 인원을 분산하여 협소한 주차공간 혼잡을 해소하고 명절 연휴에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라며“사전예약하신 추모객을 우선적으로 참배토록 배려할 예정이며 시민 분들께 미리 조상 참배하기, 추모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축제 및 휴가철 물가안정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바가지요금신고센터를 상시운영해 소비자의 불편에 적극 응대하고 있으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꾸려 시의 여러 부서가 공동으로 물가관리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의 물가관리반과 상거래질서반에서는 야맥축제 및 소상공인단체의 플리마켓행사 시 판매가격표시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카드거래 거부 및 과다한 호객행위 모니터링, 불법 노점상 단속을 통해 지역축제의 질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 오색시장에서 바가지요금 NO! 원산지표시 YES! 캠페인을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회원과 함께 실시하며 상인들에게 판매가격 표시제와 착한가격업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먹거리반에서는 7~8월 휴가철 대비 소비가 증가하는 가리비, 참돔, 낙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수산물과 여름철 보양음식 판매점, 음식점 250개소 업소의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주요 생필품 주요 생필품 39종과 개인서비스업종 43종에 대한 지속적인 가격 모니터링으로 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29일부터 2일씩 2기수에 걸쳐 8급 공무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8580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과정명‘8580 맞춤형 교육’이 팔(8)팔한 오(5)산을 만들어가는 8(8)급 공(0)직자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8급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함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챗 GPT 활용 ▲홍보 숏폼 콘텐츠 제작 과정 ▲기본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예산회계 실무 ▲공문서와 보고서 작성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 실습으로 진행되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향후 오산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8급 공무원들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역량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제36회 오산 시민의 날을 기념해 9월 24일 오산천 둔치(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오산시 편이 녹화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01년, 2007년,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매년 열리는 오산시민의 날은 기념식, 체육행사,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되는데 특히 올해는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예심은 9월 22일 오후 1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진행되는 본선 녹화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오산천 둔치(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오산시민, 지역 내 직장인·학생 등이며, 예심에서 합격한 15개 내외팀이 본선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접수 기간이 운영되며 신청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오산시청 문화예술과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이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