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서랑저수지를 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서랑동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오산시는 서랑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자연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서랑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수변 데크 설치, 야간 경관조명, 분수시설 도입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미완성된 산책로를 연결해 오색둘레길과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책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수지 주변의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서랑저수지는 독산성 세마대지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 오산시는 이를 활용해 역사·문화 공간을 극대화하고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오산시 대표 힐링명소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와 마을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추가적인 개선 사항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산시는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25일 남양읍 장덕리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열었다.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직행하는 첫 번째 광역버스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5101번 광역버스는 현대기아연구소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을 경유한 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45인승 CNG 버스 10대가 투입된다. 하루 40회 운행하고 평일 기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거리는 약 60km이며,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는 교통 상황과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계획이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4만 명의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개통으로 남양읍에서 서울역(강북) 방면으로의 직행 교통편이 처음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의 통근·통학 시간이 단축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25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화성시청 빙상부 선수단의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 빙상부는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화성시의 명예를 빛냈다. 이날 봉납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체육회장, 박승배 화성시빙상협회 회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했다. 봉납식에서는 메달 봉납과 함께 총 1억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사인이 새겨진 기념 헬멧 증정식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 소속 빙상부 선수들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쇼트트랙 장성우 선수는 혼성계주 20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고, 1500m와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김태성과 노도희 선수는 혼성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성시의 명예를 높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시청 빙상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화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 2500세대를 세교2지구에 공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위해 청년·신혼부부 유입이 필수”라며 “조기 착공과 입주를 위해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산시와 LH는 2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매입약정 임대주택 조기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인허가 통합심의를 도입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LH는 공용공간 확대와 주차장 확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세교2지구 미매각용지 5개 필지에 2500호 오피스텔을 매입약정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LH는 신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및 전월세 시장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산시의 청년 인구는 2010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1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인근 화성시 동탄, 병점, 향남신도시로의 유출 비율이 높다. 이 시장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대주택 공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송린초, 하길초, 상신초 등 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4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현장 점검에서는 이 혁신적인 장치의 설치 현장과 가시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의 상단에 부착되어 발광하며 운전자에게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 대형차량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한 신호 인식을 돕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추가로 송산면 쌍정2리 경로당 앞에도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률과 운전자의 반응을 분석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어린이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4일 오산역 환승주차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교통 혁신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521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연결도로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오산시와 LH가 협력해 추진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오산역을 개선하고, 서부 오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오산역 일대의 교통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산역세권의 랜드마크형 상업시설과 큰 변화를 예고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본부장은 “오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1월, 전국 최대 규모인 974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민생경제 활력 증진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와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로, 2025년부터는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6~7%에서 10%로 대폭 확대되어 개인별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발행액 중 64% 이상이 이미 사용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며,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추가로 2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 지역화폐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민생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중요한 구원투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매일 8천 보~1만 보를 걷도록 유도하며, 걷기 생활화를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하루 일정 걸음을 달성하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자동 적립하고, 5천 마일리지를 모으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을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민이라면 앱 설치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참여 가능하며, 오색전 발급이 완료되어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실질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분뇨 수집ˑ운반 수수료를 현실화한다. 2016년 이후 물가 상승과 임금 인상으로 인해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지속되는 경영난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인한 수거량 감소 등으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약 9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정으로, 2025년과 2026년 두 차례에 걸쳐 약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기본요금은 1000리터까지 2만7400원으로, 초과 요금은 100리터당 1300원이 부과된다. 2026년에는 각각 3만200원과 1600원으로 조정된다. 오산시는 안정적인 분뇨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조치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하는 평가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수여됐다. 화성특례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 ‘투명한 행정 운영’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혁신적인 지방정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K-반도체 벨트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