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2025 공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내 7곳의 공원에서 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4억5000만원 규모로, 18억원은 국도비로 확보했다. 정비사업은 ▲강남근린공원 ▲건강마당근린공원 ▲한숲산내음 근린공원 ▲푸르내근린공원 ▲아람근린공원 ▲성서근린공원 ▲절골근린공원 등 7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성서근린공원과 절골근린공원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진입로와 통학로 캐노피가 설치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매월 열리는 ‘안전문화살롱’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공원 디자인 개선이 제안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푸르내근린공원에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개방형 동선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시설도 함께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결과, 용인시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 실적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데이터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데이터 기반 평생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권역별 평생교육 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 내 학습 수요를 예측하고, 향후 평생학습 사업 및 학습관 설치에 활용할 계획을 마련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공유데이터 등록 이행률과 활용 실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한국나노기술원(KANC)과 손잡고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공공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및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나노기술원은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들에게 첨단 반도체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내 반도체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차세대 반도체 시험장인 ‘소재·부품·장비 시험장 지역센터’를 평택시에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력은 평택시 반도체 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것”이라며,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R&D 과제 지원 및 실무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은 2003년 설립 이래 화합물 반도체 및 나노 소자용 개발·검증을 위한 공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평택시 반도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장비 5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3월 7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향민과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와 공도읍 용두리에 위치한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50구좌(보개면 20구좌, 공도읍 30구좌)의 텃밭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10만 원에 대해 10㎡(3평) 크기의 텃밭을 추첨 없이 배정한다. 텃밭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 스타필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안성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답례품은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텃밭 분양권은 매년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이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운 주말농장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최근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현수막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따라, 시는 연중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행정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의거, 정치적 목적을 가진 정당 현수막은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법으로 간주된다. 시는 이 법을 벗어난 임의 설치 현수막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도로변과 교차로, 인도 등 주요 지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정당과 관계기관에 법규 준수를 당부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 또한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이번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정당 현수막뿐만 아니라 모든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도현초·중 통합학교와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교의 시설, 통학로 안전 등을 점검하고 학부모, 학교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각 학교에서의 시설과 교육과정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 학교 앞 통학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초·중 통합학교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불안 사항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해결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학교의 개교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현장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작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가족관계,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13종의 민원 서식 작성 예시를 모바일로 제공해 민원인이 쉽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청, 출장소, 행정복지센터 및 시 누리집에 QR코드를 비치하여, 민원 창구에서 서류 작성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잘못 작성된 서류로 인해 추가 보완을 요구받거나, 서류 작성 방법을 문의해야 했지만,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로 작성 예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안내로 민원인들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MICON KOREA 2025’ 전시회를 참관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본사를 둔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경제적·산업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용인시는 2023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가입했다. 용인 내 31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중 자매도시인 윌리엄슨 카운티의 대표단과 함께 용인 반도체 관련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여,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반도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다짐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가 54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 중인 테일러시를 비롯한 27개 도시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첨단기술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대표단의 한국 방문은 윌리엄슨 카운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6개월 이상 용인에 거주 중인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로,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 전까지 가능하가. 이미 출산한 경우에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아이를 잘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의 지원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의 일환으로 2025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된 217권의 도서 중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된 3권은 성인 부문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청소년 부문 <고요한 우연/김수빈>, 어린이 부문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나현정>으로 확정됐다. 성인 부문에서 선정된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가 쓴 첫 번째 단행본으로, 삶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며 희망과 불꽃을 찾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고요한 우연>이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평범한 이들의 작은 힘을 그린 감동적인 소설로 주목받았다. 어린이 부문 도서인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삶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삶의 권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올해의 책’ 외에도 ‘함께 읽는 열 권의 책’으로 <찬란한 멸종/이정모> 등 다양한 도서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