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토종 식물을 복원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부터 경안천, 신갈천, 탄천 등 3개 주요 하천변과 주변 도로변, 공원 등지에서 번성하는 야생식물을 체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합동 대응하는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내 생태계 교란 생물 분포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른 야생식물 서식 실태를 파악해 5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중점 제거할 방침이다. 관리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양미역취 등 우선 관리 대상 3종과 생태계 교란 식물 15종이다.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가시박과 양미역취는 주변 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방해해 큰 피해를 준다. 시는 우선 공유지 내 생태계 교란식물은 대해서는 관리부서에서 직접 제거하고 사유지는 교란 식물은 소유주에게 제거를 권고키로 했다. 또 경안천, 탄천 등 주요 서식지 16만9825㎡에 대해서는 민간단체와 전문업체 용역을 활용해 적극 제거할 방침이다.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희망드림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자격 기준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초 재산가액 3억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해 왔으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재산가액을 4억원으로 완화했다.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여성가장으로 한정했던 취업취약계층에 장기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도 추가했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화 사업, 공공재 사후 관리 등을 하며 4개월간 임금을 받으며 일할 수 있다. 시는 내년에 희망드림일자리사업으로 총 840명(단계별 2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며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산 4억원 이하인 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2025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격 요건이 많이 완화된 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기념식을 열었다.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한진수 용인대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0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연합해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어떻게 잘 키워낼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 학교, 병원 등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예방 활동에 나섰고,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기관들이 대응 체계를 더욱 더 굳건히 하고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선발 및 송출 관련된 세부 사항을 협의한 후, 양국에서 서명 후 전달하는 서면 체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는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선발하고 한국 농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하며, 평택시는 계절근로자 초청 절차 이행과 근로환경 점검을 통해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행 쑤어 장관은 서면으로 “평택시 농촌에 성실한 계절근로자를 송출하고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 이어 캄보디아와 협약 체결을 통해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산업진흥원은 평택상공회의소 건물(고덕동)에서 평택대학교(용이동)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15일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등 관련기관 및 대학교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추가 공간 확보와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학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업 진흥과 혁신의 거점기관을 목표로 대학, 연구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극대화하고 지역 내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관련기관,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기술개발 지원부터 정책연구, 제조 및 창업기업 지원과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안성시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운영시스템에서 도출된 이상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정거래 의심 가맹점, 주민신고로 접수된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결제 거부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이다. 시는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을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할 예정이며, 필요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정유통 행위가 의심 될 경우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2025년 겨울철 도로변 제설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폭설 시 민원이 다량으로 발생하던 당왕고가차도 일원에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숭인동 도시계획도로에 열선을 신규로 설치하여 블랙아이스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근무체계 확립 및 겨울철 제설장비 사전 점검 및 제설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시와 경계를 이루는 타 시군간 제설 협조체계유지 강화를 통해 겨울철 신속한 제설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는 이번 겨울철 제설대비를 위해 ▲금광면 제설작업장의 보관창고 확장공사 ▲친환경 염화칼슘 3,232톤 확보 ▲구형 제설장비 교체 ▲제설제 톤백 안전절개기 구입 ▲결빙취약구간 및 제설취약구간 재조사 ▲마을 제설반운영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내 집 앞 도로 눈 치우기 활성화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하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도로파임(포트홀)과 도로 침하 등으로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 민원이 다량으로 접수된 서인사거리~금산교차로 일원 재포장공사를 이번달 20일 저녁 8시 30분부터 다음날 21일(목) 오전 6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그동안 국민신문고 및 유선을 통해 접수된 민원 등을 현장조사하여 도로 노면의 파손된 상태, 주민수혜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으며 오는 12월 8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추진하겠으나 불가피한 지체 및 정체와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기관 표창 및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농정업무평가는 도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도 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안성시는 도농형 시·군 그룹에 속하며, 농·축·수산 33개 분야에 대해 서면(현장)평가 및 특수시책평가를 거쳐 평가결과 상위 7개 시·군을 선정, 우수기관 표창 및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농정업무평가에서 안성시는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4년 연속 경기도 농정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시가 4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시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며,“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여 안성시를 농업하기 좋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에 따라 3그룹(A,B,C)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등 14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평가결과 안성시는 C그룹으로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 강화 ▶분리배출 인프라 및 신속 처리체계 구축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책임 부여 및 정화 활동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안성시는 1회용품을 줄이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공공기관 내 다회용기 사용뿐만 아니라 행사, 축제, 회의 및 배달 음식점, 장례식장까지 확대하여 추진하였다. 또,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리튬배터리 재활용 안전수거 체계 구축, 안성환경교육센터 운영, 우리마을 환경지도자 운영, 재활용 분리배출 우수시설 선정 및 포상 등 다양한 신규 정책을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