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공공텃밭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2곳(총 1만5016㎡ 규모)에서 운영된다. 가구당 10㎡ 규모의 텃밭을 연간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510구좌로, 안성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안성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 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분양 대상자가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4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4월 19일,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