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대상 모집 인원은 378명이며, 대상 지역은 광명,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평택, 화성, 김포, 파주, 의정부, 고양, 남양주 등 경기도 내 15개 시다. 입주 신청은 1순위가 4월 7일, 2·3순위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매입한 기존 주택(다가구·다세대·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자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신청할 수 있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조건 충족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보호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 대상 예비입주자 22명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30% 수준이며, 보증금 전액 지원 외 주거비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신청 방법은 GH 홈페이지 또는 G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 시는 3월 27~28일 진행된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 화성시와 경쟁해 최종 대표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 민간투자 8000억 원 등 총 1조 원 규모의 사업이다. 신규 민간투자 8000억 원 규모의 확약서(LOC)를 확보한 지자체 2곳이 오는 6월 최종 선정된다. 시는 공모 대상지로 거북섬 일원을 설정하고, 수상레저시설 등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수도권 입지, 시화호 자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공모 신청서는 4월 말까지 해양수산부에 제출되며, 6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공모는 거북섬 민간투자 지연 문제를 해결할 기회”라며 “국가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는 해당 사업이 선정될 경우 인공서핑장, 해양생태과학관, 마리나 조성 등 기존 추진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총 1505억 원을 증액해 올해 예산 규모는 3조4823억 원으로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1325억 원 증가한 3조647억 원, 특별회계는180억 원 증가한 4176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공공건축물 건립과 교통망 확충에 중점을 뒀다. 주요 건축 사업으로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20억 원) ▲동백종합복지회관(75억 원) ▲보정종합복지회관(91억 원) ▲신봉동 도서관(17억 원)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 건립(8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 중1-164호 개설(254억 원) ▲보개원삼로 확포장(10억 원) ▲도시계획도로 중1-45호 개설(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국·도비 지원 주요 사업에는 ▲에코타운 조성(80.4억 원) ▲수소전기차 보급(21억 원) ▲대설피해 농업시설 철거 지원(29.1억 원) ▲개사육농장주 전업 지원(28억 원) ▲지방하천 준설(22억 원) ▲동천동 공영주차장 조성(2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21.7억 원) 등이 있다.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541억 원), 지방교부세(251억 원), 특별조정교부금(190억 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 ‘용담 안점순 7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故) 안점순 할머니의 7주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추모제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도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할머니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역사적 책무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다시는 전쟁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오는 5월 7일부터 야간민원실 운영 요일을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한다. 현재 야간민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는 기존 방식이 유지된다. 이후 5월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다수 지자체가 야간민원실을 목요일에 운영함에 따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요일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제증명 등의 발급이 가능하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야간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난 30일 열린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주신 바르다임병원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동호회 여러분이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배드민턴협회 주관, 바르다임병원 후원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총 57개 클럽에서 878개 팀, 1756명이 참가해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종목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정영모 협회장의 대회사, 오광준 바르다임병원 원장의 축사, 배정수 의장의 축사, 개회선언,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합 우승은 나래울클럽이 차지했고, BT클럽과 에이스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배 의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화성시의회도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바르다임병원과 빅터IND가 후원한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0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정영모 협회장의 대회사,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병원장 축사,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축사, 개회선언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모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7개 클럽에서 878팀, 1756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친목과 화합이 두드러졌다. 최종 결과 나래울클럽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BT클럽과 에이스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종합 순위는 ▲1위 나래울(2400점), ▲2위 BT(2050점), ▲3위 에이스(1850점), ▲4위 수노을(1700점), ▲5위 무봉(1500점)이었다.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북 안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력을 긴급 지원했다. 도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소방관 278명과 펌프차, 물탱크 등 장비 110대를 의성 지역 등에 투입했다.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도 지원했다. 소방대원들은 2천여 가구 보호와 함께 52만8829㎡ 규모의 산불 진화 작업을 펼쳤다. 또한 경기도는 재해구호기금 35억 원과 도시락, 생필품, 응급구호세트, 담요, 매트리스 등 구호물품을 피해지역에 지속 지원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안동시 임하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직접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피해 주민과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28일 수원시청에서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채명기 위원장과 이대선 부위원장 등 환경안전위원회 의원들과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임원, 수원시 안전정책과, 기후에너지과, 공동주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입주자협회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시 행정절차 간소화 △화재 피해 복구비 지원 △충전시설 안전점검 비용 지원 △환경부 충전시설 지원사업 안내 확대 등을 건의했다. 환경안전위원회는 아파트 내 전기차 시설 관련 규정 명확화와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요청하며, 별도의 예산 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화재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입주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시설 설치와 관련한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부서 간 지속적 협력으로 전기차 화재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안산시 주요 도로·철도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이번 구상에는 GTX 플러스 C노선의 초지역 추가 정차가 확정돼 안산의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기존 계획이었던 대부도~송산 연결도로가 대부남동까지 4.3㎞ 추가 확장되고, 신안산선 철도 노선이 안산 중심에서 대부도까지 연장되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SOC 계획에 안산시 현안들이 대거 반영돼 환영한다”며 “대규모 민간개발 유치 등 경기도와 협력해 도시 인프라 구축과 교통망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도-시·군 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SOC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특히 민간 투자와 도 차원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왔다. 시는 특히 대부도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정주 여건을 높이고, 대부도를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사업을 경기도와 협력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구상을 통해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구축에 총 112조 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