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온 백영고·귀인초·민백초 사거리의 신호체계를 2월 중 전면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안양시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현장 중재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우회전 차량의 신호위반이 잦아 통학 중인 학생들의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아 왔다. 학부모와 학교는 신호체계 개선을 요구했으나 구조적 한계와 교통 지체 우려로 조치가 지연돼 왔다. 안양시 옴부즈만은 이 문제를 ‘아동 생명·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규정하고 경찰서, 학교, 학부모를 직접 만나 의견을 조정했다. 신호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동시보행 신호와 우회전 신호등 도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지난 1월 20일 경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개선안이 최종 확정됐다. 2월 중 동시보행 신호와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돼 통학 시간대 차량·보행자 충돌 위험이 사전에 차단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아이가 먼저’라는 아동친화도시 원칙을 반영해 행정과 경찰을 움직인 사례라며, 고충민원 제도가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최대호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FC는 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3월 1일 K리그2 홈 개막전을 앞두고 전술 완성도와 조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단은 지난 1차 전지훈련에서 체계적 피지컬 훈련으로 선수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전술적 틀을 공유하며 기초 체력과 팀 구조 정비에 집중했다. 이번 2차 훈련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연습경기 중심 일정 속에서 공수 전환, 압박 타이밍, 전술 수행력 등을 실전 흐름에 적용하며 팀 완성도를 점검한다.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이 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도 안정적으로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현준, 조재훈, 이재준, 이재형 등 용인 출신 선수들이 궂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반복 훈련과 실전 대비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술 공유와 조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형은 쿠팡플레이 ‘넥스트 레전드’에서 주목받은 데 이어 훈련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팀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지역 유망주들이 용인FC에서 활약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매우 긍정적”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의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 190명에서 올해 1월 셋째 주 617명으로 크게 늘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감염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염된 물·음식물이나 감염자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최대 3일간 생존할 수 있다. 바이러스 유형이 다양하고 면역 지속 기간도 18개월 이내로 짧아 재감염 가능성이 높다.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 충분 세척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 ▲칼·도마 용도 구분 및 소독 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은 가족 간 이동과 접촉이 많아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은 의심 증상 발생 시 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다섯 날 동안 ‘2026년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기준은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에는 수산동 내 27개 점포가 모두 참여하며 취급 품목은 선어·활어·패류·젓갈·건어물·냉동 수산물 등이다. 환급은 행사 기간 발행된 영수증만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수증과 본인 휴대전화를 지참해 수산동 2층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단, 수입산·정부비축 수산물, 법인·사업자 카드 결제,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분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환급행사가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총 171억 원 규모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김동연 지사는 “난방비는 취약계층에게 생존과 직결된 비용”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지시했다. 도는 이번 조치로 기초생활수급자 28만5698가구, 차상위계층 5만5832가구 등 총 34만 가구에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일반 계좌 보유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시군이 직권 지급하며, 압류방지통장 사용 또는 계좌 미등록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노숙인 시설 17곳에는 규모에 따라 1곳당 60만~200만 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기존 노인·장애인 가구에 대한 상시 난방비 지원도 유지된다. 난방비 긴급지원 재원은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전액 도비로 마련했으며,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나 공공요금 감면을 이미 받은 경우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신속 집행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도는 2월 6일 시군에 노숙인 시설 지원금을 우선 교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는 2월 12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도와 시군은 대상자 확인과 계좌 검증을 병행하고 있으며, 5일 도-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6년 민방위 교육에 대한 도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 대상, 시간, 방법 등 핵심 사항을 통합 안내했다. 올해 민방위 편성 의무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0세(1986.1.1.~2006.12.31.) 남성으로, 군인·예비군·학생·경찰·소방 등 법정 제외자는 편성에서 빠진다. 도는 1월 10일 기준 약 92만 명을 민방위 대원으로 편성했으며, 연차별 교육은 3월부터 시군별로 시행된다. 교육 일정은 시군별로 다르기 때문에 각 시군 홈페이지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교육일정’을 검색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방위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1~2년 차, 3~4년 차, 5년 차 이상 대원 등 연차별로 교육 방식과 시간이 달라진다. 민방위대장·기술지원대장, 편성 제외자 및 여성·남성 지원민방위대원의 교육 방식도 구분된다. 2년 차 이상 대원은 거주지 시청·군청에서 공습 대비 또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할 경우, 참여 시간만큼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초과 참여 시 다음 해 교육시간 면제도 받을 수 있다. 조광근 비상기획담당관은 “민방위대원의 임무 숙달은 재난·공습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가족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경기 농산물 기반 전통주 5종을 소개했다. 농기원은 예로부터 설 차례 후 술을 나누며 복을 기원하던 풍습을 이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지역 대표 전통주를 선별했다. 추천 제품은 인삼 막걸리, 증류주, 벌꿀 와인, 약주, 증류식 소주 등 총 5종이다. 포천 미미소의 ‘3막걸리’는 포천 햅쌀과 6년근 개성인삼을 사용한 인삼 막걸리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인삼 특유의 흙냄새를 줄였으며 도수는 6%다. 연천양조의 증류주 ‘연인삼22’는 인삼 쓴맛을 줄이는 특허 기술에 연천산 율무를 더했으며, 도수 22%의 은은한 인삼 향이 특징이다. 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 와인’은 벌꿀 100%로 만든 스위트 와인(도수 10%)으로, 우리술 품평회 입상과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로 사용된 이력이 있다. 성남 내올담의 약주 ‘담 골드’는 경기미와 잡곡 누룩을 사용해 5주 발효·10주 숙성으로 만들며, 도수 12%다.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약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 좋은술의 ‘어차피’는 평택 쌀과 무궁화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도수 24%)로, 산뜻한 무궁화 향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진료비를 243억 원 절감하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의료급여 사업분야와 재정관리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2025년 외래 다빈도 사례관리 대상자 5,220명을 선정해 의료급여관리사 100명이 건강상담, 복약지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는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사례관리 대상자의 진료비는 2024년 868억 원에서 지난해 625억 원으로 줄며 243억 원의 의료급여 재원을 절감했다. 사례관리 효과는 개별 사례에서도 확인됐다. 65세 의료급여 수급자 A씨는 장기 입원과 약물 의존 등으로 2024년 진료비가 3577만 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사례관리를 통해 입원 일수가 166일 줄고 진료비는 2254만 원으로 감소했다. 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약 28만80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17.7%)라며, 의료수요 증가 속에서 건강권 보장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사례관리는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해 수급자의 삶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국제 감각을 갖춘 문제해결형 공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공무원 장기국외훈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외훈련은 개인 역량을 넘어 선진 행정 시스템과 다양한 정책 사례를 시정 현안에 접목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국외훈련 성과가 시민 생활로 이어지는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을 추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훈련생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3년 이상 근무한 만 50세 이하 7급 이상 공무원 중 일정 어학 요건을 갖춘 인원을 대상으로 어학성적, 경력, 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외부 전문가 참여 평가와 면접, 국외훈련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공직자 2명은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대학 학위과정에 참여해 선진 행정 시스템을 학습하고 연구를 수행한다. 훈련 과제는 수원시 중장기 전략과 연계된 정책과제로 구성했으며, 해외 정책·제도 분석을 토대로 시정에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훈련을 마친 공무원은 관련 직무에 배치돼 연구 성과가 시정 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도록 관리된다. 시는 개인의 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4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수원특례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과 응급의료 현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수원시보건소,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확인하고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응급의료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대응 체계도 논의했다. 수원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이 정상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할 계획이다.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응급의료 정보제공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안내 서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가 긴밀히 협력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