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도 넓힌다. 고위험 신생아 증가와 양육비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경기도는 11일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상향하고,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올해부터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출생 체중에 따라 기존 300만~1천만원에서 400만~2천만원으로 상향됐다. 특히 출생 체중 1kg 미만 초저체중아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대비 두 배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기간 37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 2.5kg 미만으로 태어나 출생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나 수술을 받은 경우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도 기존 최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었다.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이상 질환 진단을 받고, 같은 기간 내 입원 수술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육아 필수재 지원도 확대된다.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월 9만원 상당의 기저귀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고,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6년 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인상 배경은 상하수도 생산원가 상승과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다. 시는 시민 부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요금을 현실화하는 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당 550원에서 650원으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용·대중탕용 요금과 기본요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하수도 요금도 현실화율 제고를 위한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인상된다. 2026년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합류식 지역의 경우 ㎥당 530원, 분류식 지역은 690원으로 각각 60원, 80원 인상된다. 일반용 및 기타 항목도 같은 방식으로 조정된다. 시는 “현재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56.2% 수준에 불과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월평균 상하수도 요금은 6톤 기준으로 기존 7740원에서 합류식은 8700원, 분류식은 9660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상분은 노후 정수시설 현대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관로 교체, 하수도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시 관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자전적 에세이 '소년의 꿈, 오산을 품다'를 출간하고, 10일 오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민과 정관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 부의장의 새로운 정치 여정을 응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후 1시 20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시 개회사, 축사,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김용덕 교수와 금강대학교 김찬우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북토크 콘서트가 열려 책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성길용 부의장은 북토크에서 “과장 없는 평범한 인생을 담아 진솔하게 썼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으로 갑골산 문화축제를 꼽았다. 특히 오산시의 문화정체성을 상징하는 독산성에 대해 “오산의 얼굴이자 시민 자긍심의 뿌리”라며, “독산성 문화제, 마라톤대회, 휘호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보존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박신원 전 국회의원, 문영근 전 시의회 의장, 이기하 전 오산시장, 이상복 현 의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경기 31개 시·군의회 협의회장), 김영희 경기도의회 의원, 전예슬·송진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참관단을 파견해 관내 혁신기업 5곳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했다. 이번 CES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첨단 미래 산업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전 세계 150여 개국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CES 단체관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다누시스(영상감시장치) ▲㈜지피(질환예측 소프트웨어) ▲㈜폼이즈(콘크리트 모니터링) ▲㈜디밀리언(AI 에이전트) ▲㈜인스파워(5G RF 파워 앰프) 등 관내 기술기반 유망기업 5곳의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참관단은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을 중심으로 시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참가기업 부스를 일일이 찾아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CES 주요관을 직접 둘러보며 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을 면밀히 점검했고, KOTRA 통합한국관과 연계해 관내 기업과 연관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철산주공10·1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인 철산자이브리에르를 찾아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시공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건축 마감과 생활편의, 안전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축·기계·소방·조경·전기통신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입주 예정자가 함께 참여해 주요 시설과 시공 품질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건축 마감 상태와 하자 발생 우려 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시공사와 현장 관계자에게는 준공 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보완 조치를 주문했다. 입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세부 사항까지 확인하며 사전 분쟁 가능성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박승원 시장은 “준공 전 품질점검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책임”이라며 “입주를 앞둔 시민 기대가 큰 만큼,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하자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산자이브리에르는 지하 2층~지상 40층, 14개 동 규모다. 총 1490세대가 조성된다. 입주는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최근 새만금 이전론으로 재점화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에 대해 “이미 착공 절차에 들어간 국가 핵심 프로젝트를 정쟁으로 흔드는 것은 반국가적 폭거”라며 정부와 여당 인사들을 비판했다. 특히 청와대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국가가 해야 할 책임은 회피하면서 판단은 기업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2025년 12월 LH와 분양 계약을 체결했고, 22일부터 손실보상이 시작돼 현재 보상률이 20%를 넘었다"며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기업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라는 청와대의 발언은 무책임하며, 이를 되풀이한 김동연 지사의 입장은 더 무책임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새만금으로의 이전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와 논리를 들어 강하게 반박했다. 용인 산단에 필요한 15기가와트의 전력을 태양광으로 충당하려면 97.4기가와트의 생산설비가 필요한데, 이는 새만금 전체 매립지를 태양광 패널로 덮어도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만금 매립지의 2.9배 면적이 필요한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환영사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성장을 기다리는 지역, 균형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고르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GTX-A와 별내선 개통 성과를 언급하며 “주요 거점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교통복지 정책을 소개한 뒤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며 “국회와 힘을 모아 계획대로 빠르게 추진하겠다.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받았다.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사업비 약 7조2천억 원 규모다.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설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12월 4일 이후 최대 강설이 예보된 데 따른 것으로, 기상청은 10일 저녁까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1~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도로·철도·농업 등 7개 분야 19명의 상황요원 배치를 완료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문을 통해 각 시군에 ▲주말 비상근무 및 제설 철저 ▲사전 제설제 살포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 생활밀착 공간 제설 확대 ▲취약구조물 예찰 및 통제 ▲작업인력 안전관리 ▲한파취약계층 보호 등을 포함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8일 오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설 대응체계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개선안은 지난해 12월 4일 강설 대응의 미흡 사례를 보완한 것으로, 권역별 제설제 살포시간 명시, 민자도로 제설 협력 강화, 시군 연계 제설구간 공동 대응, 교통정체 시 우회 안내 및 진입 통제 강화 등을 포함한다. 경기도는 이번 강설에 이 같은 개선안을 즉시 적용해 대응할 방침이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차기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임기가 6개월 남은 상황에서 거취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다”며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인은 국민의 평가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지만, 지금은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게 도정을 수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도정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여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민심 앞에서는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며 “남은 임기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계파 구도와 관련해서는 “친명·비명 구분은 의미가 없다”며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원과 당심의 지지를 얻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방송에서는 용인·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이미 진행 중이고, 토지 보상과 산단 조성이 궤도에 올라 있다”며 “국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계획을 바꾸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일째 경기에서 한국 선수단이 종목별로 엇갈린 성적을 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안세영이 노조미 오쿠하라(일본)를 2-0(21-17, 21-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김원호 조가 누르 모드 아즈린 아윱-탄 위콩(말레이시아) 조를 2-0(21-15, 21-16)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반면 강민혁-기동주 조는 사바르 카리아만 구타마-모 레자 팔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 조에 1-2(10-21, 21-14, 19-21)로 패해 탈락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정나은-이연우 조가 오르니차 종사타포른파른-수키타 수와차이(태국) 조를 2-0(21-14, 21-1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공희용-김혜정 조는 가호 오사와-마이 다나베(일본) 조와 접전 끝에 1-2(21-23, 21-17, 19-21)로 패했다. 또 다른 여자복식 경기에서는 이소희-백하나 조가 후 링팡-정위치에(대만) 조를 2-0(21-12, 21-9)으로 물리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6일부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