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오는 11월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카더가든 & 오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기 가수 카더가든과 오존(O3ohn)이 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다. 카더가든은 섬세한 감성과 깊은 음색으로 드라마 OST,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존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독창적인 스타일로 팬층을 형성했다. 티켓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8월 20~21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예매는 8월 22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좌석은 R석 7만 원, S석 6만 원, A석 5만 원이며, 용인 시민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악이 있는 공연을 선물하고 싶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사용처가 달라 발생한 혼란을 줄이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광명사랑화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과 동일하게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특히 광명시는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받은 비율이 54%로 높아 시민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 연매출 12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별도 가맹 신청 없이 자동으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된다. 기존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은 변동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사행성 업종과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청년기본소득·농민기회소득 등 정책발행금은 제외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다양한 업체에서 소비가 확대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9월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500명과 함께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 기반 정책 설계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주제로 시민 500명이 생활밀착형·균형발전·복지 증진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토론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2부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 세션에서는 교육, 주거, 일자리, 돌봄, 건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안건은 ▲청소년 교육·진로·문화공간 확대 ▲청년 주거·일자리 불안 해소 ▲중장년 일자리·돌봄 부담 완화 ▲어르신 고립 방지·건강 증진 등이다. 현장 평가에서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제안은 시상과 함께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책 주체가 되어 기본사회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500명으로, 9월 5일까지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을 넘어 헌정으로 확장된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8월 15~16일 이틀간 시흥 거북섬에서 열리는 ‘K-콘텐츠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대표 4개 예술단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2025 리부트(Reboot) 815’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겨냥한 라인업에는 국카스텐, 자이언티 등 대중음악 아티스트도 포함돼, 다양한 관객층을 포용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연극·무용·국악·클래식, 각 장르가 해석한 광복의 서사 15일 첫날 무대는 경기도극단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경기도극단은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김구 등 13인의 독립운동가를 화자로 내세운 낭독극을 통해 광복의 긴 여정과 선열들의 희생을 조명한다. 광복이 ‘주어진 선물’이 아니라 고통과 투쟁 속에서 획득된 자유임을 환기시키는 무대다. 이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관·타악 11중주로 <Washington Post March>,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후 시청 한누리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공개했다. 송상효 숭실대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단장을 맡았으며, AI생태계·행정·기업육성·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자문단은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자문단 과제 실행을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고,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을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자문단 제안이 실질적인 시민 삶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상효 단장은 “AI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실현 가능한 정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자문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친절공무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과 2024년 상반기 ‘광명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과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모범 민원 응대 사례와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가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을 우선 생각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민 추천을 받아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선정자는 시민·공무원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시장 표창과 인사 가점, 국내 연수 기회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5~6월 아동·보호자·관계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아동친화 영역별 인식 수준을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광명시 특화 놀이시설 설치, 위험지역 CCTV 점검단 운영, 세대 어울림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된다”며 “이런 소통 자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2026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2027년 재인증을 목표로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초청해 광복절 경축식에 함께한다. 도는 15일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허위(1854~1908), 계봉우(1880~1959), 이동화(1896~1934) 선생의 후손들을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허위 선생은 을미의병을 소집하고 을사늑약 이후 전국 의병을 규합한 대표 의병장으로, 1908년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계봉우 선생은 북간도·연해주에서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이동화 선생은 의열단 활동과 무장 투쟁을 이끌다 1934년 순국해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허위 선생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 계봉우 선생 손녀 계 다찌야나(75)와 가족, 이동화 선생 외손녀 주용용(68)과 가족이 참석한다. 이들은 경축식 외에도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경복궁, 경기도박물관 등을 방문해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내수 진작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에 ‘흥해라 흥세일’을 연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12일 브리핑에서 “흥해라 흥세일은 시흥시만의 특색을 살린 민생 안정 대책이자 민관이 함께하는 소비 축제”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해 시흥경제 회복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루팡팡데이’와 ‘동네 상권 소비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루팡팡데이’는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충전 할인(710%)과 가맹점 사용 할인(710%)을 더해 최소 14%에서 최대 20%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8월에는 14% 할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20% 할인 행사가 열린다. ‘동네 상권 소비 캠페인’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참여 상점이 맞춤형 소비 촉진 행사를 열 수 있도록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매직쇼, 버블쇼, 경품추첨, 버스킹 등 문화공연과 연계해 가족 단위 소비를 유도한다. 또한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철 과일 시식, 가을맞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하며, 관내 기업과 예술인들도 회식·공연 등을 통해 행사에 동참한다. 시는 올해 전년도 대비 35% 확대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아우르는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을 가동하며,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지속가능한 민생경제 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브리핑을 열고, 올해 초부터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활성화, 상권 경쟁력 강화, 온라인 판로 지원,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등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씩 총 260억 원을 지급, 93.4%의 신청률과 98.9%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이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TF팀과 전담콜센터를 운영, 8월 10일 기준 지급률 96.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광명사랑화폐는 인구 대비 가입률이 94.6%에 달하며, 올해 발행 목표액을 1천200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확대했다. 인센티브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연중 10% 할인율을 유지해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201